평생 필라테스만 7년을 하다 결혼 후, 다른 지역에 오니 필라테스를 못했어요 거즌 일년 반정도 ㅠㅠ 일년반에 세상에나 7키로가 쪄있더군요...

그러면서 폭식부터 술, 군것질, 밤늦게 라면 정말 수없이 후회 안할 만큼 일년 반을 즐기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2019년 02월 07일에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1000kacl 맞춰먹다가 (한 2주)

정석님들이 해주신 조언들을 바탕으로 일반식과 하루 지금은 1300-1500kcal 정도 먹네요.

그러고 운동도 해주니, 체중도 감량되고 보기좋게 (아직 목표에 근접하지도 못했지만) 몸이 만들어 지는 중이에요.

확실히 일반식을 먹으면 느릿하기도 하고 나트륨 섭취도 많지만 천천히 가렵니다!!

그리고 예전에 필라테스 7년정도 할때는 몸무게에 의존 했는데 이제는 몸무게가 아니라 직접 줄자에 둘레를 재고 있어요(제일 변화된 점인것 같아요. 사진의 몸무게는 그냥 비교를 위해 기록함)

지역 특성상 제가 늘 해오던 필라테스는 없지만..
그래도 홈트부터 시작해서 헬스까지!! 모르는것 검색해서 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글은 잘 안써도 매일 밤, 여기 그룹방 들어오면서 다른 분들꺼 참고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는 2세를 위해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들고...^^
계획하려 하는데
그러고보니 정말 인간은 평생 자기관리 인것 같네요....^^

무튼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전 운동하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