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ara 그렇군요. 댓글을 읽고 제가 오해한 부분도 많았고, 잘못된 부분도 많아서 죄송합니다.

추운겨울 야외에서 조깅시는 몸에 가까울수록 면소재가 좋구요, 기모, 바람막이(땀복), 보온소재(일명 깔깔이), 최후밖엔 통풍을 막는소재가 좋습니다.

가벼운 면소재와 기모를 입고, 밖애 땀복을 걸치시고 워밍업후, 땀이나면 땀복만 벗고 운동하시면 이상적인 조합인거 같아요.

-자연인 감사합니다. 큰 도움됐습니다~

ikara 얇은 면소재나 평소에 즐겨쓰시는 마스크를 착용후, 그 밖에 네오플랜소재나 고어텍스제품을 선택하세요.
겨울철에는 이른새벽만 아니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좋지만,
더군더나 좋은곳에 사시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아요.
좋은공기와 경치누리시고 자연과 함께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자연인 아휴, 제가 처음 글쓸 때 너무 대충 썼나봐요. 그런데도 정성 가득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마스크는 미처 생각 못했는데, 좋은 마스크 고르는 팁까지 여쭤봐도 괜찮을런지요? ^^

ikara 국내 메타쉐콰이어길은 한정적인데. 좋은곳 추운곳에 사시는군요. 더군다나 솔숲,자작나무,편백나무 ~~~부럽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분의 마음을 몰라봐 더욱더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추운겨울 바다낚시와 라이딩 경력이 오래된 경험자로써, 보온과 운동을 신경써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답변 드렸습니다.
마스크 또한 추운겨울 보온소재로 특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운동으로 인한 심박수와 밖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 폐건강에 무리가 오므로, 특히나 추운지방에 계시니 호흡기 관련에 신경쓰며 자연을 벗삼아 꾸준한 운동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자연인 관심과 답변 감사합니다. 적당한 제품 잘 갖춰서 올 겨울은 운동포기 안해볼게요!!

(아파트에서 나가면 산책로가 너무 잘 만들어져있어 솔숲, 메타세쿼이아 길, 자작나무숲,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면 강변이 나오는데 햇빛, 바람, 풀냄새 너무 좋거든요!!)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만, 저는 햇빛 쬐며 숲길을 달리고 있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도심지가 아니다보니 날씨가 쌀쌀한 편이고, 결국 겨울에는 운동을 쉬었던 경험이 있어서 미리 여쭤본 겁니다.

(요가나 헬스는 1년 끊고 최고로 간 게 2달, 환불도 않고 돈 다 날린 경험이 있어서 말이죠. 남들과 공간을 공유하면서 뭔가 하는게 영 불편한가보네요.

근데 자연과 함께 하는 건 저랑 맞는 편이라서 야외체질이라고 표현했을 뿐입니다.)

야외체질이라면 한겨울에도 찬바람을 즐긴다는 개념도 포함인거죠.
헬스나 요가하는분들 대부분 야외 체질입니다!
야외체질이라면서 아직 더운 날씨에 운동복을 고민하며 헬스나 요가하는 분들을 실내체질로 생각을 하는것은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한겨울이나 이른새벽 조깅이 건강상 안좋은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폐의 건강 입니다.
그아무리 기모.내의.땀복을 입더라도 이른새벽 실외 유산소성 운동이 안좋은 이유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인 현재에 그아무리 건강한 폐를 가진 사람이라도, 황사와 오염된 공기중에 안개와 습기가 가득찬 새벽에 공기는 오래전부터 폐건강에 해롭다는 아침뉴스나 기상청 보고나 여러논문상 비추하는 결과이니, 폐건강을 생각하셔서 비싼 마스크를 구비하는게 최선책이라 생각되며, 추운겨울엔 실내에서 운동하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