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 조절에 슬슬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차에 다신샵에서 '3days 절식 클렌즈'를 발견해서 먹어보았어요.
첫째날엔 무난히 할 수 있었고 55.4->54.7로 0.7kg 줄어들었어요.
다음날 언니와 한 티타임 약속에서 차를 마시며 강냉이를 거의 무한 흡입하고 사과도 야곰야곰 한 개는 더 먹은 것 같아요. 설상가상 저녁에 떡볶이를 친구가 먹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촵촵!
체중은 다시 55.2로 0.5늘어 몸무게는 총 0.2키로 감량되었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내일 아침에 측정한 몸무게가 정확할거 같은데 후기를 오늘까지 써야해서 적어봅니다.
여기까지는 사실이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생리전에는 비추입니다. 양이 워낙 적고 배가 살짝 고픈데 둘째날 부터 식욕 폭발합니다. 생리 전에 하신다면 저처럼 효과를 많이 못보실거에요. 그리고 약속은 잡지 마세요~ ㅜㅜ
But 도시락 맛있구요. 스무디는 오트밀과 카카오 빼고는 다 맛있게 먹었어요! 얘들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네요.
체중 잴 때 잊어서 어플에서 캡쳐했어요. 마지막 3일 그래프 보시면 되요. 매일 아침 비슷한 시간에 재는 공복 체중입니다. 사진은 위에 두개는 첫날, 아래 두개는 마지막날 사진으로 별 변화는 없지만 배가 즘 들어가는 모습이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를 둘 낳은 엄마입니다.(늘어지는 뱃살 싫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