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피곤한데 잠이 잘 안와서 오히려 평소보다도 더 못잤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가는것 같더라고요.
새벽에 일어나서 매일 하던 루틴대로 하려다 지금 제일 필요한게 뭘까 생각해보니 식사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새벅 5시?에 미역국에 가볍게 한그릇 말아먹고 다시 잤어요. 막둥이랑 같이 8시가 다 되어갈쯤 일어나서 밥해서 식구들 주고 저는 또 미역국에 한그릇 먹었어요.
사과도 먹고 두부도 구워먹고 콘칩도 먹고 에너지바도 먹고 막둥 얼집 보내고 한숨 푹 잤네요.^^
50일만에 간헐적단식 루틴도 깨고 그냥 땡기는대로 먹었어요. 하지만 폭식은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도전 운동(플랭크, 버피, 줄넘기, 만보걷기) 모두 쉬고 폼롤러스트레칭도 안할꺼에요.
물치치료나 가려고 했지만 집에서 자는게 최고의 휴식인것 같아서 그것도 패스~
저녁엔 뭘 먹을까 고민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대구뽈찜이나 먹을까??💕
다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저의 고민거리는 해결? 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