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본 통밀식빵.... 사실 통밀식빵이 막상 사놓고 받아보니 너무 작다는 느낌에 깜짝 놀랐어요..... 단지 당장 먹을게 아니라서 냉동에 쳐박아뒀다 며칠후에 먹을려하니 너무 꽁꽁 얼어서 해동시키는 것도 일이었네요...;;;;(이런건 미리미리 대비를 해놔야 편히 먹는뎅....;;;;;)
그 때 계란 으깨서 계란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져서 그짓을 했는데... 집에 치즈가 있어서 엄마가 치즈 넣어먹음 맛있을거라고 하길래 슬라이스 치즈 하나 넣어서 먹어봤더니 맛있어서 참 맛있게 먹었네요ㅋㅋ 담에 마트가서는 결국 샌드위치용 햄 사왔어요....ㅋ;;;;; 그리고 그렇게 계란 으깬거에 슬라이스 치즈와 햄을 넣어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배 속 궁핍할 때 먹으니 진짜 미쳐가는 상황....ㅋㅋ;;;;; 샌드위치 만들어서 삼각형으로 반 잘라서 먹었어용ㅋㅋ 그래서 샌드위치만 두개나 만들어서 먹고 앉아있고...ㅋㅋㅋㅋ;;;;
샌드위치에 입이 길들여져 버려서 카카오빵이 쓴 맛이 유독 강하게 느껴졌던.... 왠지 항상 맛있게 먹었던 그 카카오빵이...ㅠㅠ
이번엔 결국 빵 사고 그릭 요거트를 기어이 한번은 사가네요........(저 눔의 그릭 요거트 꼭 한번 여기서 사보고 싶었는데 이 생각을 몇 개월 전부터.....;;;;; 엄마한테 말하니 그럼 한번 사보지 왜 안 사보냐고 하고.... 유통기한 너무 짧은 걸요....... 유통기한과 돈 가격 생각함 안 망설일 수가 없고, 거기에 냉동보관하면 맛도 떨어진다고 하니......... 거의 저 혼자 먹고 싶어서 사고 집에 식구도 없는 판국인데.... 혼자 일주일 안에 먹기엔 조금 많다는 느낌이 사진에서 느껴졌어서 항상 망설임만 하다가......;;;;;;;;;;)
그래요.....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데 입이 길들여져서 사갑니다....ㅠㅠ 통밀빵을 도대체 올 여름 내내 찔끔씩 사가서는 죄다 거의 냉동에만 무조건 다 쌓고 먹고 사네요.... 여름이고 덥고하니 냉동에 넣은 빵 뭐 해서 먹을거 아니고 그냥 먹을거면 그냥 바로 꺼내서 먹을만해요ㅋㅋ(전 이게 맛있더라구요ㅋㅋ;;;;) 샌드위치라도 만들거면 예외지만...ㅋㅋ;;;;
녹차큐빅 없어졌던거 녹차 넣은 통밀빵 아무거나 하나 생겼음 하네요.....(녹차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리고 흑임자빵 500원 가격 하락시킨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이번엔 그릭요거트랑 같이 흑임자빵 사가 봅니당) 전에 100원 주고 한번 맛보기로 먹었던게 생각보다 맛있었으니까?ㅋㅋㅋ 지금도 쉐이커 중에 100원으로 맛보기 하나 파는게 있던데 그거 하나만은 못사고 다른거랑 같이 사야된다는데 참.......;;;; 이제보니 빵은 다른거랑 같이 사대서 100원 파는게 그런 제약이 걸려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샀던듯요? .........;;;;;;;;
그릭요거트랑 카카오빵이 조합은 가장 좋지 않을까 살짝 기대중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저칼로리이긴 한듯요?(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대서 저칼로리 맞나 싶지만???) 살 안 찌고 속도 편하니까 배 속 출출함 통밀빵이나 단백바 사다 이거랑 과일이랑 곧잘 먹고 최근 살고 있어용
단팥이나 호박은 좀 제가 편식이 있어서 단 한번도 사가본 적이 없어요....(자랑스럽게 이렇게 글로 남길게 아니라는거 알지만...ㅋㅋㅋ;;;;)
뭣보다 여기서 통밀빵만 먹어대니 소화는 잘되서 좋아용 여름 지날 때까진 찔끔씩 계속 빵 사러 올거 같아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