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일) 일기
드디어 제사 끝! 저녁에 정말 나물비빔밥에 탕국, 수육, 산적, 생선, 문어, 각종 전까지 다 냠냠 뱃속으로 해치워버리고 싶었지만, 잘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참고 탕국만 먹었어요.😭
내일 뭐를 언제 얼만큼 먹을지 다이어리로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미리 짜면서 과식+야식의 유혹을 행복한 고민으로 이겨냈답니다.ㅎㅎ
물론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 계획으론 아침부터 삶은밤 먹어주고, 점심 도시락으론 나물비빔밥과 수육, 저녁엔 민어와 문어를 먹을 거예요><!!!ㅋㅋㅋ
추석 때는 더 많은 음식들이 생길텐데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과 걱정이 시작되네요.😂😂
다음주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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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네 제사 탕국엔 해산물이 들어가네?? 여긴 돈배기라고 고래고기가 들어가^^
시집와서 고래고기 보고 깜놀 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어ㅎㅎ
김치에 갈치 넣는것 보고 완전 기겁 했지만 이제는 이 감칠맛이 더 좋고♡
고래고기!!!!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궁금하다~~
지역마다 조금씩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 종류가 다른 건 정말 재밌는 거 같아. ㅎㅎ
젓갈도 아니고 갈치가 들어간 김치라니 이건 진짜 맛있을 거 같아.😍
맞아 제사끝나면 너무 늦으니, 맛난 음식들은 내일 먹어야지😆👍
지금 막 근력운동 끝나고 먹으니까 더 꿀맛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