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다이어트(현재 목표-152/42)

아침 8:37
호밀빵, 시금치나물, 두부구이, 스트링치즈, 닭가슴살 소세지, 단무지
정말 아침에 기겁 정도는 아니고 무기력했어요ㅠ 제가 사랑니가 좀 심해져서 약을 타서 먹었는데 이게 속이 좀 안좋고 붓기로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원래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데..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복에 가볍게 30분 걷기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몸무게 체크했을 때 오늘 47.2kg였습니다. 약을 먹으면 위가 쓰리고 배가 아픈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ㅠ 그래도 사랑니로 부어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
아침은 하나하나 잘 챙겨먹으려고 반찬 여러 개 해서 먹었습니다!

간식 9:28
찌니빵 초코땅크럼블
아침 먹고 빵 먹고 싶어서 찌니빵에 초코땅크럼블 먹었어요! 안에 초코가 들어가 있어서 은은하게 달콤하고 맛있어요..ㅎㅁㅎ

점심 15:40
호밀빵, 시금치나물, 연어, 스트링치즈, 단무지, 오징어구이
제가 과제한다고 과제에 좀 집중을 한 나머지 점심을 좀 늦게 먹었어요.. 아니 사실 약 먹기 싫어서 계속 버티고 버티다가 3시 넘어서 점심을 먹었는데 속이 쓰려서 나랑드사이다 계속 마시고 물 마시고 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어요! 나랑드사이다 마시니까 속 쓰린 게 좀 괜찮아져서 ㅎㅎ
정말 저는 고기도 좋지만 생선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연어도 맛있고 고등어구이도 맛있고 조개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간식 15:50
찌니빵 초코땅크럼블,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 종류별 조금씩 먹음!
또 간씩을 남은 찌니방 초코땅을 먹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칼로리가 낮은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 좀 먹었어요.. 사진은 안찍었지만 정말 거짓없이 어느정도 먹었다 싶은 거 체크했습니다!

간식 17:08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을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뭔가 간식은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 그래서 아몬드랑 과자 조금만 먹었습니다!

어제보다 다행히 속 쓰리고 피곤하고 배가 아픈 건 없었어요! 제가 밥을 아침 점심만 먹고 약도 아침 점심만 먹어서 지금 저녁에는 어제보다 속 쓰리지 않았습니다ㅠㅠ 정말 어제 많이 걷고 운동을 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인거는 정말 약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요ㅠㅠ 사랑니는 정말 올해 안에 뺄 생각인데 제가 생일 하루 전 통증이 약간 있다가 생일에 술을 먹어서 그 다음날 볼이 완전 부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약을 먹는 건데.. 이젠 정말 말짱해요!! 내일만 먹고 금요일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야 해요! 내일도 아마 아침 점심만 약 먹고 하려고요.. 지금 아예 속이 안 쓰린 건 아니고 약간 좀 쓰려요.. 정말 올해 안에는 꼭 사랑니 빼는 걸 생각하려고요!!
오늘 운동 만보걷기 성공하고 물 마시는 것도 성공했어요 ㅎㅎ 간식은 오늘 정말 조절했어요.. 먹을 때 아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나는 지금 살이 많이 찐 상태라 조절해야 한다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먹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한꺼번에 먹지 않고 조금조금씩 먹었어요!
이렇게 적고 오늘 언제 잘지 잘 모르겠지만 과제가 하나 더 있어서.. 이거 올리고 좀 쉬다가 정신 차려서 과제하려고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내일도 파이팅해요!

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