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직장부담으로 건강검진 할 때는 디테일하게 검사해줬는데, 국가 기본 검진이 생기고 나서 2년 단위로 공단검진으로 갈음해 버려서… 인바디두 안해 주고, 피 뽑았는데 콜레스테롤 검사두 안해주고 말이에요ㅠ.ㅠ;

신체 치수 챘는데, 허리둘레가 자꾸 늘어나고 있어요-_-;;

허리둘레 잴 때 간호사 선생님이 항상 훅 들어오는데, 나름 작게 나오려고, 힘을 주긴 하는데, 항상 놀라서 윗부분인 하늘색부분에 힘을 주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늘 똥배부분(빨간색 부분) 둘레를 재더라구요. 실제로 허리둘레는 배꼽둘레를 말하기두 하구요… 아무래도 복부비만이 성인병 등 건강과 직결되다 보니, 실제로는 복부 둘레를 재는 것인데, 다음에는 아랫 배에 힘줘야지 하고, 막상 내년 되면 또 까먹구ㅋㅋ

근데 실제로도 나이 들면서 자꾸 배둘레가 두꺼워지는 것 같긴 해요;;

그리고 또 신경 쓰이는 것은 eGFR이 100에서 처음으로 93수준으로 떨어졌는데… 90이상이면 정상이긴 하지만 조금씩 나빠지는 거 아닌가, 자꾸 부으니까 좀 신경 쓰이네요.

아무튼 비타민B군이랑 김 챙겨 먹었더니 이번에는 빈혈이 사라져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