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도 불편하고 입맛이 없어서, 아침 안 먹고 회사 갔더니 배고프더라구요.

오전: 믹스커피 하나 먹고,
점심: 급식+ 바닐라라떼
저녁: 지하철역 크림치즈 호두과자 한봉지 11개.

호두 하나에 30g넘는 큼지막한 호두과자 9개 한봉진데, 사장님이 항상 2개 서비스 주셔서, 11개를 한번에 다 먹었지 뭐에요…

단당류를 자꾸 섭취하면 염증도 생기고 혈관에 안 좋은 건 알지만, 회사 가면 한층 더 나쁜 짓만 하고 싶어져요;;

안 먹던 커피도 두 잔이나 먹어서, 응가도 아침점심저녁 세번이나 하고 탈진;;

어쨌든 네트 칼로리는 적어서 오늘 200그램 빠짐.
어제 노트북 메고, 구두신고 왔다갔다 했더니 다리가 부은 게 부기가 덜 빠져서, 오늘 아침 체지방률은 낮게 나오네요;;
오늘부터 대충 먹는 거 자제하고 골고루 제대로 챙겨 먹고 운동도 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