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서 필요칼로리보다 만약에 800만큼 줄이고 운동을 200만큼 하면 운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20퍼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디서 나온 계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식이요법으로 조절하는 것이 운동보다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아니면 식단에서 몸에 좋은 것들을 특히 잘 챙겨먹기를 좀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운동으로 200만큼 태웠다 할지라도 그 효과가 단지 20퍼가 아니라 그 이상일 수 있지 않을까, 운동이 가져오는 이점에 조금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ㅎㅎ; 다행히 운동의 효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운동이 좀 귀찮고 힘들 때도 있고, 과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고, 또 때때로 다칠 수 있다는 이유로, 식이에 비해서 그 효과와 유용성이 너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 돼있지 않습니까.ㅎㅁㅎ
운동을 끊어서 해라 30분 40분은 해야된다 말들이 많지만 그냥 하는 게 중요하죠 하는 게.. 저도 귀찮아서 맨날 운동 슬쩍 넘겨버립니다..

모든 활동들은 축적되어 칼로리소모에 도움이 됩니다. 단 하루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식단도 무조건 병행해야해요. 먹는거까지 운동이다라는 말 많이하죠 ㅎㅎ
참고로 전 직업상 활동이 많아서 다이어트초반엔 식단만했는데 체지방만 타고 골격근 쑥쑥 늘었습니다 ㅋㅋ무조건 땀흘리고 오래하는 운동만 운동인건 아니에요! 물론 효과는 그게 좋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