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치킨
간장, 현미 카츠, 족발, 닭갈비 이렇게 먹어본 상태인데
전반적으로 다 좋고 맛있습니다.

일단 그람수 대비할때 현미보다 간장이 칼로리가 더 낮은데 양념이 있다보니 전자렌지 조리시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한김 빠지면 괜찮지만 뭔가 덜 바삭하기 때문에 현미 카츠를 더 많이 먹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옐로우 머스타드와 후아펑 쓰리라차 소스 찍으면 좋아요)

닭갈비도 좀 달긴한데 누린내 안나고 (참고로, 전자렌지 조리후 양배추 추가해서 팬에서 2차 조리해줌) 매콤하니 맛있고, 1인용으로 간편이 먹기 좋음
양념이 강한 편이라, 먹는 양이 많은 분들은 상추에 싸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음.

족발도 시중 음식점에서 파는 족발과 크게 다르지 않고 쫀쫀하니 괜찮음. 다만 단맛이 강한편이고 비계가 많고 기름기가 많아서, 뭔가 기름기를 줄이거나, 추가로 기름기를 빼낼수 있는 조리법을 찾을 필요가 있어보임.

개인적으로는 기름져서 비계를 거의 다 떼내고 먹다보니 양이 부족하긴 했음. 참고로 안내된 시간만 조리할 경우(족발이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안쪽은 여전히 얼여 붙어 있음.

개인적으로는 전자렌지용 용기에 옮겨서 조리했고
안내된 조리시간 1분 30초? 조리 후에 빼서 한 조각씩 잘 떼내서 펼쳐준 후 다시 넣어서 20~30초 정도 추가 조리 해 주니 괜찮았음.

뭔가 비계부분 쫀득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상태 확인해가며 조리시간을 조금 씩 늘려보는 거 추천

현미카츠는 한 번 먹어보고 바로 재구매 해서 2회? 째 먹은 상태이고,
양념치킨은 처음에 함께 구매했으나 괜히 상대적 높은 칼로리로 안먹게 되는 경향이 있어 여전히 대기중

닭갈비도 재구매 할 계획인데, 족발은 분명 간편하고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기름기 때문에 재구매는 좀 고민스러운 느낌.
(참고로 배달로 받는 족발대비 더 기름지거나 더 비계가 많은 건 아니므로, 술안주, 야식 등 으로 족발 먹고 싶은데 양때문에 배달을 주저하는 경우엔 추천할 만 함)

참고로 족발은 부추무침과 같이 먹었고, 상추에 마늘과 함께 싸먹는것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