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다녀왔어요
정석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가 최고지만 너무 거듭된 실패로 양약의 도움을 받기로 한지 28일차.
약도 다 먹어가고 건강상 특이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추가로 처방받기위해 오늘 다시 내원하였습니다.
가자마자 인바디부터 측정하구...
역시 집에있는 인바디 흉내쟁이와는 차원이 다른 병원 인바디로 측정하니까 냉정하구 좋네유😂
10월에는 공복이었고 이번엔 식후 커피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측정했는데 감량은 많이된것같아요👍
(골격근과...체수분도 많이 가셨지만...)
약을 먹다보면 섭취 칼로리가 저도모르게 자꾸만 낮아져서 좀더 잘 챙겨먹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조금 병행을 하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생각은🌚
9월10일...차마 체중계 올라가보기 겁나서 빤쓰만 입고 심호흡하고 올라갔을때 108.5kg이었는데 그래도 사람이 10kg가벼워지니까 운신이편해서 더 활동하게되는것같아요.
언젠가 충분히 건강하다고 느껴지면 만족할수 있을것같은데 그런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선 의사선생님께서 기초대사량이 너무 낮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세끼 잘 챙겨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중이거든요.
그런데 우째선지 더욱 감소해버렸습니다💦
잘 아시는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체중에 비해 근육이 적긴 하지만 일단 지금은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더 급해보여요. 내장지방 레벨이 높기때문에 건강에 가장 영향이 가거든요.
양약이든 한약이든 자신에게 맞는다면 도움을 받는것도 좋죠. 약은 보조일뿐입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 마시고 하루하루 건강하자라는 느낌으로 산책도 다니고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멀리해보세요. 배고프지 않게 건강하게 단백질 섬유질 위주로 드세요. 탄수화물은 조금만요.
운동이 싫다면 틈틈히 스트레칭정도나 체조도 좋아요. 그것만으로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기초대사가 조금 이라도 오릅니다.
저도 106으로 시작해서 오늘 아침 79입니다. 너무 공감 가네요.
1년 넘게 느긋하게 했어요. 아직도 멀었지만 그만두지않으면 언젠간 저도 표준이 되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약은 정말 배부를때 식사중단이 가능하게 해주는정도의 보조일 뿐이고 궁극적으로는 역시 배민을 손절하고 뭐든 덜먹는것이 다이어트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천천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적게 먹으면서 단백질섭취가 줄어서 그래요😊 전 많이 먹은 날에도 단백질섭취가 적으면 밤이라도 챙겨먹어요💪
단백질이 참 생각보다 채우기가 어렵드라구요😂 몸에좋은걸 적당히먹는것이 언제나 정담이겠지만요🤤
기초대사량을 올리려면 단백질 위주로 잘 챙겨먹고 근육량을 키워야 한다고 들었어요ㅎ
극도로 인도어휴먼이라서 근육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요😭 체성분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