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4일차
어제는 신랑이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가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큰병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병원갔다가 집오니 애들이 도시락시켜먹었길래 남은 돈가스 하고 밥하고 먹었어요
저녁은 모처럼 감자탕시켜먹었어요
밥은 빼고 먹었어요
오늘은 야근하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신랑이 눈보러가자고해서 애들이랑 가까운곳 한바퀴돌면서 아들이 들깨칼국수 먹고싶다해서 먹었어요
면이라그런지 먹고 붓는 느낌이 확올라와서 혼났어요
역시 밀가루음식은 안먹었어야 되었어요
오늘은 한끼로 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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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밀가루 왜 맛있는거죠! 그냥 허여멀건데~~~ㅋㅋ 전 들깨도 좋아하는데 팥칼국수가 넘 먹고 싶어요~~~~아~~~또 급 검색해봐야겠어요..ㅎㅎ
팥칼국수도 있군요
그러니까요 그냥 밀가룬데 맛이 좀 없지 왜 맛있냐구요
신랑분이 큰병이 아니라 참 다행입니다~
들깨칼국수 저도 참 좋아했는데 이젠 입맛이 바꼈는지 별로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ㅎ
밀가루와 염분이 몸을 붓게 하는것 같아요
끊을수 있음 끊는게 좋은것 같아요ㅎ
들깨칼국수 좋아하는데 면먹고 붓기가 반복되니까 손이 덜가게되네요 확실히 줄여야겠어요
신랑분이 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들깨 종류는 다 좋아해서...볶음깨도, 그래서 타히니 페이스트도 좋아해요. 밀가루 보단 들깨 국물에 연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애요.한국살이2개월동안 마트나 밖에서 삶은 찰옥수수만 먹으면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어서 놀랬어요. 삶을 때 얼마나 소금을...대만 꺼 먹음 아무렇지 않는데...
요리를 잘하시니 다양하게 활용하시네요
그런가 봐요 남편은 짜다하던데 저는 모르고 먹었거든요
큰병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어느 순간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붓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때다 하고 밀가루와 이별하세요
전 아직 질척이고 있지만요ㅠㅠ
라면은 한번씩 먹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덜 먹게되네요
조금씩 식습관을 바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