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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민&질문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어요.

무기력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다신등급

리니0403

  • 2023.08.03 08:55
  • 74
  • 2

저는 20대 중반이에요 한창 좋을때다 라는 말을 듣는 나이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요 반복되는 일상 너무 지겹고 쉬고만 싶어요
이유 모를 우울감의 끝은 어딘지 모르겠고 하루하루를 기계처럼 살아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을 만나도 잠깐 그때만 즐거울 뿐 집에 돌아오면 평소보다 더 큰 공허함에 오히려 더 무서워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어요 이런 제 감정이 전달 되면 상대방까지 우울해질 것 같고 또 제가 이상해보일까봐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너무 힘들고 괴롭고.. 전 날 일찍 자도 피곤함은 사라지지 않네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자존감도 낮아진 지금 운동이란 취미라도 생기면 원동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다이어트도 시작하고 싶은데 바짝 마음먹고 시작하기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나를 이길 수 있는건 나뿐이라기에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도 달라질게 없는거 알지만 마음이라도 덜어질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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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뚱근달 2023.08.03 09:42

    저도 20대 중반이고 비슷한 경험도 해서 글보고 공감이 많이 가네요ㅠㅜ
    친구들은 다 취업을 했고 저만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한데 그걸 술과 음식으로 풀다보니 올해 상반기에 살이 많이 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하던 운동도 완전히 끊겼었고요.
    전 준비된게 워낙 없다보니 취업을 위해서 해야항 게 많은데 시작하기가 두려워서 더 아무것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입던 여름옷 중에 사이즈 맞는게 거의 없어서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힘들더라도 해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저한테는 체크리스트가 그나마 동기가 되는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다면 쉬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제 댓글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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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리니0403 2023.08.03 20:37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와서 읽었는데 저한테 너무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같은 시기가 있었다고 공감해주신 것만으로도 용기가 생겼어요 달님처럼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 보려구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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