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신랑 출근할때 맞춰서
동네 한바퀴 뛰었다.
뛰고 걷고~
줄넘기라도 좀 해볼까 생각이 든다.

집에 와서 아침 준비를 했다.

오늘 아침도 요렇게
양배추랑 브로콜리랑 사과랑 갈아서
야채과일주스~!!

처음엔 저게 아침이 될까 했는데
마시니까 화장실 갈때도 편하고 좋은거같다.
그리고 나서 아침 루니 한잔!!

병에다 한포 타서
집안일 하면서 수시로 마셔줬다.
몇번 안마시니 금방 없어지는거 같다.
몸에서 열도 많이 나고^^

점심때가 되니 출출해져서
점심 준비를 했다.

현미밥이랑 어제 끓인 소고기 미역국,
마늘장아찌랑 무채김치~
확실히 쌀밥보단 현미밥이 먹고 난 뒤에
포만감이 더 드는거 같다.

저녁때가 되서 신랑 저녁을 챙겨주고
나도 저녁을 먹었다.

나의 저녁밥은 찐감자~
한갠데 저렇게 잘라놓으니
양이 많아보이네ㅋㅋ

설거지를 하고 루니 한잔을 마셨다.

비가 왔었는데 그쳤길래
신랑이랑 같이 저녁 운동을 하러갔다.
혼자 할때보다 둘이 같이 하니까
말동무도 하면서 걷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는거 같다.
그리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루니 때문인가..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뭐랄까
속이 가벼워지는 느낌?!ㅎㅎ
그리고 하루만에 800g이나 빠졌다는 사실~!!
루니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