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쿼트를 8킬로짜리 고블렛을 들고 120개를 했드니
허벅지 뒤쪽이 정말 딴딴해졌네요.

아침 올댓 먹고 몸무게 재니 여전한 49.3킬로..
30분 걸어 출근.
아침에 너무 빵이 먹고 싶어 베이글 하나를
커피와 흡입했네요.

점심은 육개장이 나와서
밥은 안먹고 육개장한그릇과 배추겉절이를 쫌 먹었구요..

퇴근 후 한시간반을 돌고돌아 집으로 걸어왔죠..
오는길에 목이버섯을 한팩 샀는데
그냥 지나쳐야 할것을..떡집앞을 기웃거리다가
결국 술빵을 사버렸다는..ㅠㅠ

그리고는 집에 와서 또 식탁위에 올려놓고 바라만 보다가
결국 안먹고 운동시작

스쿼트 150개
런지 100개
스트레칭 30분을 하고
저녁으로 요플레와 귤을 먹으려던 찰나

남편에게 뽀르르 전화가
결국은 소고기를 150그람이나 맥주와 함께 꿔먹고 왔네요..
둘이 3인분에 소주두병은 기본이었는데..
운동하더니 맥즌 500에 고기 1인분 이상은 먹지를 않는다며..재미가없어졌다고 남편은 투덜투덜
그러면서도 공기밥을 된장에 싹싹 비벼 잘도 먹네요..ㅋ

결국 한 600칼로리 정도를 저녁에 흡입했군요 ㅋㅋ

집에 와서 남편은 잠들고..
나는 t티비보며 스쿼트 60개..
크런치 50개, 레그레이증 100개
l자 다리운동 30분 더하고

올댓 먹고 마무리 합니다..

즐밤되세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