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은 아마도 몇 안될거에요. 원래 저 메뉴는 어제 저녁에 먹었어야 했는데 칼로리 오버여서 참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먹은거에요. 가브리살은 진짜 입에서 녹습니다. ^^

두부를 저런식으로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레시피에는 조미김을 넣어야 하는데 전 그냥 구운 김을 넣어서 그런지 슴슴했어요. 그래서 요거트 드레싱에 들깨가루와 식초를 섞어 찍어 먹으니 매우 GOOD!했어요.

이 눔의 딸기!! 딸기 때문에 어제 냉이딸기주스 맛이 그렇고 그랬던거였네요. 딸기가 달지도 않고 마치 토마토 먹는 느낌?! 부르르르~~~~ 토마토를 가장한 딸기!! 흠!

어제 제가 무리했네요. 화이투벤까지 먹었는데도 목이...;; POP과제 하려고 펼쳐놓구 목에 스카프 두르고 퍼 자는동안 어제 슬림한팔운동의 후유증, 통증이 어깨부터 팔로 좌악 퍼져 욱신욱신... 근데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근육통ㅋㅋ 그치 이거쥐! 하며 즐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살살...^^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