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약속 만보 열흘째
오랜만에 즐거운 만보였습니다 2킬로 도로 왕복4킬로 걸어 장 보러 다녀왔어요
가는 동안 신나는 댄스곡과 함께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과 콧끝 찡~~한 찬 바람 마저 좋았어요
오는 길에 마트 쇼핑 중 나도 모르게 무거운것만 골랐네요
큰 무,우유,번들 요거트,마늘1kg,단호박 등등
계산대에서 미쳤네 싶었지만 그래도 낼 식재료에 다리에 무거운 모래 주머니 차고도 걷는다는데 하는 생각에 기꺼이 들었지만 반쯤왔을때 미친거 맞아 했네요
다른덴 모르겠고 팔만 떨어져 나갈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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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green 전 2km요 ㅋ 미련했어요
다신갱이 네~~아주 안되죠 반응이...완전 기운 빠지게 해요 손에 쥐고 신나게 흔드는 방법만 정답입니다
캔 통조림 몇개, 1.5리터 음료수랑 물, 바나나, 원플러스원하던 샴푸랑 린스 등등 내 상태 망각하고 그날따라 무거운 것만 쇼핑햇던 게 생각나네요 ㅋ 여름에 15분동안 하드트레이닝ㅋ 노인네처럼 쉬엄쉬엄 감....ㅠ
전 다신만보계 기능은 잘 안되던데.. 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