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생 허벅지가 떨어져본적없는
아가씨같지않은 아가씨입니다.

어릴적엔 청바지 입고 온 친구의 허벅지가
떨어져있어서 그걸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제 허벅지가 그리고 가족들 모두 허벅지가
붙어있으니 그게 당연한거고 안붙어있는게
이상한거였던거죠;;

그렇게 20대가 흘러가고있습니다.

핫팬츠한번 못 입어보고,
여름에도 긴 옷에 가려진 제 살들은
뽀얗다못해 순백의 미를 자랑합니다ㅜㅜ
저도 이 피부라는걸 바깥에,
햇빛에 좀 내놓고싶어요.

여자가 되서 한창이쁠 나이에 이쁜옷 한번
못입어보고있는 아가씨같지않은 아가씨에게
닭가슴님이 오신다면,
다이어트의 7할이상이라는 식단을
닭가슴살로하고 운동을 해서

진짜 아가씨다운 아가씨의 모습으로
꼭 응답하겠습니다!!

저는 허벅지도 허벅지지만
보시다싶이 배가....좀 심합니다
발이 안보여요ㅜㅜ
목욕탕가면 아줌마들이 임산부로 오해하시는게
당연할 정도거든요ㅜ

배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어디하나 문제없는 곳이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