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습관 전문가, 이지애작가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간 이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채찍하고 쥐어짜게 된다. '아 오늘 점심은 좀 많이 먹었네, 저녁은 가볍게 스무디 한 잔만 먹어야지'라는 균형의 선택지 자체가 없는 사람들. 대부분 체중 감량이 수월하게..
5~6년 만에 친한 후배를 만났다. 우리는 비슷한 시기에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고, 그나마 인스타 덕분에 서로의 생사여부 정도만 확인하며 지내왔다. 이런 저런 안부를 물은 뒤에, 후배가 말했다. '선배 저 복직 전에 살을 빼고 ..
과식이나 폭식을 한 다음날 아침은 마음이 불안과 짜증으로 가득해집니다. 그래도 하루는 시작했고, 출근을 안 할 수도, 마음대로 육아와 살림을 쉴 수도 없습니다. 잔뜩 무거워진 몸과 터질듯한 갑갑한 마음을 가진 채 생활하고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
제가 살을 빼봤잖아요. 빼봤기 때문에 무서운 게 하나 있어요. '난 이거 다 먹어도 언제든 돌아갈 수 있어' '까짓것. 뭐 금방 빼지' 물론 금방 돌아가는 방법도 알고, 금방 돌아가기도 해요. 그런데, 이게 정말 무서운 게요. 돌아가지 않는 날이 쌓..
- 34kg 감량한 세 여자의 방법- 오늘은 세 달도 안되어서 10kg 이상 감량한 3명의 경험담을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뻔하지만 누구나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하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누군가는 '뭐야? 이거 뻔한 이야기 아냐?' 욕하는 사..
- 비만인만 다이어트 해야 할까?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가 목적이 되어서는 실패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무거운 컨디션과 부종, 피곤함이 문제라면? 누가 봐도 무거워 보이는 무게가 아니더라도 각자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어제는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할 일은 많은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더라고요. 도저히, 냉장고 속 재료로 무언가를 해 먹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그래서, 저는 배달 앱을 켰습니다. 앱을 둘러보고 제가 먹을 한끼의 식사를 골랐어요. 야채 가득&..
(feat. 초고도비만 30kg 감량) 질문에 적은 두 개의 질문은 현재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어떻게 살 빼셨어요?' 6개월간 30kg 감량했던, 순도 100% 내 경험담이다. 이 질문은 초고도비만, 고도비만인 사람들에..
퇴근 후 또는 육퇴 후 집에 혼자 있으면, 분명 배가 가득 차 있는데, 냉장고 문부터 열어본 경험, 있으시죠? 저는 30kg이상 체중을 감량했어도, 여전히 이어지는 감정적 폭식으로 한동안 힘들었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확 받고 집에 돌아오면, 냉장고에 있..
40kg대 체중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50kg대 초중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일수록 그런 마음을 가질 확률은 더 높을 수 있다. 이 마음은 80kg대 체중에서 70kg, 60kg대로 진입하고 싶은 마음과 비슷하다. 물론, 체중과 비만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