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야식으로 치맥을 끊임없이 먹다가
어느 날 살이 너무 쪄버린 걸 알고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단 조절을 안 하면
효과가 크게 좋지도 않고 흔히들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
라고 하잖아요ㅠㅠ

그래서 한참을 하다가 포기하고 또 마음잡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제서야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음..다이어트와 식단관리를 병행해가며 시작한 건 오늘로 딱 9일째이구요!

제곧내.
네,제목이 곧 내용이죠!ㅋㅋㅋ
9일째인 오늘 몸무게를 확인한 순간 2kg가 빠졌습니다!

솔직히 많은 분들처럼 저도 몸무게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아요.사실 저도 하체가 좀 튼실한 편이라서 ㅠㅠ
몸무게는 빠져도 허벅지..그놈에 허벅지는 절대로 안 빠지는 거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ㅠㅠ

특히 허벅지는 운동만 해서는 안 되고 식단이 그렇게 중요하다고..ㅠㅠ
야식이랑 치맥..라면 끊느라고 정말 고생했습니다ㅠ
물론 지금도 밤마다 사투중이구요..!
그래도 참고나면 뿌듯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도 가볍게 느껴지고!^^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복에
줌바댄스 한시간 하구요!(1시간/약 1002kcal)
저녁 10시쯤 자기전에 스트레칭 및 웨이트 한시간 정도 하구요!전 하체 위주로 해요~(1시간/약 300kcal)

그리고 식단은 아침에 운동 끝내고 바나나 하나랑 우유 한 잔 마시구요.늦은 점심 겸 저녁으로 닭가슴살 요리를 한 끼 해먹어요.
닭가슴살로도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참 많더라구요~
이젠 예전에 삼겹살 먹던 날이 그립지 않아요~
매일매일 새로운 닭가슴살 요리로 만들어 먹으니까
좀 귀찮긴 해도 새롭고 칼로리도 적고~
일석이조~ㅎㅎ

암튼 대충 이렇게 해서 하루 운동으로 소모 칼로리는 대략 1500kcal 정도 되구요!

음식 섭취는 약 500칼로리 안 되게 먹고있어요!

주위에서는 그러다 요요온다 영양실조로 쓰러진다 하는데 영양제 잘 챙겨먹고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무엇보다도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져서 매일 아침 뿌듯한걸요~ㅎㅎ

그리고 연예인들은 이것보다 더 적게 먹고 더 운동 하고 땀 흘리는데도 멀쩡하잖아요~(자기 최면..ㅠ)

운동 시작 두달만 이렇게 식단 잡고 차차 섭취 칼로리를 늘릴 예정이에요~^^

아무튼 새롭게 마음잡은 지금으로서는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꾸준히 해보려구요~

허벅지는...
전문가분들도 하체는 제일 마지막에 빠지는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끔은 운동하기 싫고 살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 빠질 때는 속상하고 짜증도 나요ㅜ

그러니 혹여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면서 정말 빠지긴 빠지려나..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우리 한 번 끝까지 해 봐요!
제가 장담하는데!

이렇게 일년만 눈 딱 감고 해 봐요 우리!
눈 부신 '나'로 다시 태어나야죠!

횡설수설 뭐라고 쓴진 모르겠는데..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그냥 한 번 참고만 하세요~^^

자 그럼!자신을 믿고!

못 믿으시겠으면 우리 함께 한다고 생각하세요~혼자보단 둘이 더 낫다잖아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