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의 조금 흔하지 않은 고도비만이라는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사실 다신을 시작한것도 며칠전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이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주위의 시선, 생각보다 참 무서운것이더군요 저는 열심히 하면 뭐든 될 수 있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깊게 박혀있는 외모지상주의라는 벽은 너무 두껍고 높더라구요 실력이 부족해서 저에대한 표현을 잘 못해서 떨어졌을거라 예상한 면접에 저보다 실려도 한참 뒤인, 면접에서는 대답도 제대로 하지못한 예쁜 여자아이가 면접에 붙었더라구요 그 충격에서도 채 벗어나지 못했을때 알지도 못하는 남자 선배님이 저를 보고 욕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길을 막아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넓이 넓은 복도에서조차 제가 보이면 친구분들과 깔깔거리며 '돼지라도 살고싶긴한가보다' 라며 조롱받았을때 저는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친척들 다 모인 자리에서 '공부를 잘하면 뭐해 ㅇㅇ이는 몸매가 다 망치는데~' 라며 엄마께 모욕감을 느끼게 해드리는것도 더 이상 죄송해서 못하겠어요 이제는 제가 바뀌어서 외모지상주의라는 벽에 당당히 맞서고 싶습니다. 고등학생이다보니 식단을 짜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매번 식단을 어기게 되더라구요 이번 체험단에 꼭 당첨되서 좋은경험하고 성과가 보인다면 쭉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SNS 안하는데 뽑히고 싶어서 새로 깔고 이벤트도 공유했어요! 다이어트 자극 계정으로 만든거니 더욱 열심히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체험단이 된다면 주어진 요건에 맞추어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활동할 자신 있습니다 맡겨만 주세요 실망하시지 않을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