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고기고기
맨날 단백질 반찬을 챙겨주는 데도 여전히 고기에 집착하는 신랑 땜에 고기를 구웠네요
근데 정작 다차리고 보니 야채를 많이 준비해 버려서 저는 등심을 100 그램도 못 먹고 배가 불러 버렸다는...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추, 오이, 고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팽이버섯까지....밥대신 도토리묵으로 입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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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71 맞아요. 입안에서 육즙을 느끼며 한 점 씹어 넘길 대 그 기분이란.. ㅋㅋㅋ
와
잘하셨어요^^ 고기는 많이 먹을때보다 조금 먹을때 그 맛을 더 잘 느낄수 있더라구용. 뭔가 조금밖에 못 먹으니까 더 집중해서 맛을 느끼는듯 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