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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2016.06.09(목요일)

다신등급

빡망이

  • 2016.06.09 06:28
  • 51
  • 0

5월23일 부터 운동다짐 후 필라테스3개월 끊고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최강몸치인 저에게 내가 정말 이 운동을 할수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큰맘먹고 도!전!😠

작년 스쿼시랑 그룹 PT도 한다고 했는데 스쿼시는 몸이
안 따라주니 다른사람과 비교되는 모습에 자신감하락.. PT또한 너무 힘들다 보니 헬스장 가려는게 스트레스 받다보니 중도포기..💧
출퇴근도 차로 이동하다보니 걷는시간도 적었고, 아이들을 보면서도(어린이집 근무) 체력소비가 있긴하지만 시간 맞춰나오는 간식과 점심, 틈틈이 학부모님들이 가져다주시는 간식.. 또 퇴근 후 먹는 음식 들.. 🍔 이로인해 안 찔수가 없더라고요.ㅜㅜ

어느순간 갑자기 불어오는 다이어트 약💊.. 일주일에 8kg감량
약은 매번 실패했는데 이번에 너무많이 빠져 놀라웠고, 이 약을
포기할수가 없었다..하지만 빠질 수 밖에 없던이유
1) 일주일 동안 잠을 약 총 7시간 잔다.(잠이 안온다)
2) 식욕억제(맛있는 고기가 고무같은 느낌;)
3) 목마름이 심함 (물을 마니먹게됨)
4) 조금만 움직여도 많은 양의 땀 소비
5) 신경 극도 예민

이걸 꾹 참고 먹다가 몸이 힘들다보니 내몸을 살리기 위해
약을 끊기로 했다! 그러니 당연 200%%%요요가 올수밖에
없었다. 전보다 훨~씬 높은 무게로🎉🎉

그래서 틈틈이 걷고, 막는걸 줄였더니 돌아오긴 했지만
원하는 몸매로 가진 않았다. 쉽게 빼려고 했다

남자친구가 마른체질이다보니 낮아지는 자존감, 장난으로 놀리는 거라지만 진심인 이 말에 상처 가득!..그래도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 자기관리 하면 내가 더 좋은 거니까
이 뿐만아니라 예쁜 라인과 한번쯤은 비키니👙입어 보고싶은 마음과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하잖아요! 이번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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