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지도 않은 후기..^^;
어제부로 30일 천칼로리 도전이 끝났습니당..ㅎㅎㅎ
사실 제가 먹는 욕심이 좀 많이 많아서ㅠㅠ 맛있는거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ㅠㅠ 처음에는 독하게 했는데ㅠㅜㅜ
6월은 폭풍시험기간이라 그냥 유지? 기간으로 두기로 했거든요;;
그래선지 부담이 좀 줄어드니까 맛있는거 먹고 다녔어요ㅠㅠㅠ 반성합니다ㅜㅜ
나름 천칼로리 조절한다고 포기는 못하고 한 두입씩만 먹었어요ㅜㅜ 그래서 아슬아슬한 날도 꽤 있었구요ㅜㅜㅠ
결국 30일 채웠구요,목표는 일단 한 달에 5킬로그램 빼보자 였는데 일단 성공은 했어요! 168cm에 86.1kg였던ㅜㅜㅜ 오늘 아침에 재보니 80.5kg으로 딱 5.6kg 뺐네요ㅎㅎ
그렇게 훌륭한 다이어트를 하지는 못해서 장황하고 화려한 후기같은거 못 쓰겠어요ㅠㅜ 중간중간 뷔페도 갔다왔고 고기도 먹었구요ㅜㅜ 먹고 나서 후회하는거 못할짓이라는 거 알면서 그랬어요ㅠㅠ 혼내주세요ㅜㅜ
그 전 사진은.. 이것밖에 없어요ㅠㅠ 사진찍는거 싫어해서 아예 안 찍은데다가 폰 샤워시키고 나서 사진 전부 날아갔다는ㅋㅋ
중3 겨울방학때 와..이걸 사람이 다 먹어? 싶을정도로 먹어대고 순식간에 15kg넘게 쪘구요ㅜㅜ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스트레스 무진장 받고 또 쪘어요ㅜㅜㅠ 86 보고 눈 돌아가서 아 이러다가 90 금방넘고 100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살 빼는거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ㅜㅜ 칼로리 계산도 그렇고.. 정말 10kg, 20kg씩 빼신 분들 대단하세요!! 저는 사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어서.. 약을 5,6개월 먹었거든요 지금도 먹고 있긴하지만 일단 수치는 얼마전에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그래서 정상적인 호르몬으로 다이어트가 더 힘들어졌어요ㅎㅎ
암튼.. 앞자리까진 못 바꿨지만ㅎㅎ 지금 사진!
네..뭐 큰 차이 없습니다하하ㅏ... 저 티셔츠는 작아서 못입었던 거예요ㅎㅎ
그래도 좀 빠지고나서 별거 아니지만 변한것도 있어요! 일단 윗몸일으키기 1개도 못해서 수행 빵점 맞았었는데 이제는 15개까지 할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또 조금만 걸어도 숨차고 그랬는데 지금은 학교 옥상까지도 헉헉대지 않고 뛰어다녀요! 아, 제일 중요한건, 물론 뚱뚱한건 여전하지만 난 다이어트를 하고있어 그 자리에 머물러있는 의지도 없는 뚱뚱이는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거! 하하ㅏ
지금은 비록 시험공부로 운동 많이 못하고 있지만 끝나고 방학되면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할 겁니다!! 그때는 70 찍을거예요!!(의지의지)
5.6kg빼놓고 말이 길었네요..ㅠㅠ 길고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학생다이어터들 힘냅시다!! 우리는 제약이 많을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래도 힘냅시다!!
↑교복 치마 요만큼 커졌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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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가지급되엇습니다,.^^
축하합니다!^^ 5.6kg 빼기가 어디 쉬운가요..ㅠㅠ 방학되면 다시 화이팅!!
이리터 축하 감사합니다~ 더 분발해야겠어요ㅠ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몸무게 감량 성공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 부러워요ㅜㅜ!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