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협조적인 가족들
안녕하세요ㅠ.ㅜ
한달좀넘게 다이어트중인 20대 여대생이에요
평생을 통통으로 살아서 날씬이 되고자 시작했습니다
159/55였구요 한달만에 3킬로뺐었는데 문제는 가족들이 너무 비협조적이라는 겁니다.
지금 휴학하고 알바하고있는데 일끝나고 걸어와서 저녁으로는 닭가슴살이나 요거트를먹거든요
근데 뭐별거라고 부모님도 되게 유난이시고 걸어와서 저녁먹고 근력운동하면 무리한다고 또뭐라하시고
무엇보다 언니랑 형부가 가끔 놀러오는데 그렇게 술을 마시라고 줘요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다하면 유난떤다고 욕하고....ㅠ방금도 결국 못이겨서 소주랑 삼겹살 먹고왔네요
제가 다이어트하는걸 이해를 못해요.. 어떻게해야 이해시킬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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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천사 맞는말이네요 먹고난 다음날에 그 자괴감이 진짜ㅠ 다음부턴 단호하게 거절해볼게요
seulll 전 비꼬듯 말해도 내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닌데 그냥 무시.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먹으면 나만 손해예요. 남을 위해 내가 살찔 필요 없잖아요.
까망천사 대단하세요ㅠㅠ 저는 저보다 가족들이 더질겨서... 형부까지 그러니까 미치겠어요ㅠ
전 그냥 무시~ 자매들이 저만 빼고 술고래. 에고 만날때마다 술이네요. 가까이 살아 자주 만나는데 첨이 어렵지 내가 안 먹겠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아무리 뭐라해도 딱 끊어 거절하세요. 중간에 드시는건 무의식적으로 이때다 핑계 대고 드시는 것 밖에 안되요. 첨이 어렵지 이젠 안 권해요. 그냥 난 안 먹는 사람이죠.~
이뿌55 흑 알겠어요ㅠㅠ 좀더의지를 다져야겠네요 힘내서 성공해요우리!!!
seulll 저도첨에는계속얘기하고했는데 가족들은 본인들이하는게아니니깐이해를못해주고 제가다요트를하고있다는사실을자꾸까먹더라구요ㅠㅜ 그래서포기했어요ㅜㅜ 그래도힘내세요!!!
이뿌55 역시 무시가 답인가요ㅠ.ㅠ 설득시켜서 협조하도록 하고싶은데ㅠ....
저는학생이라술은안권하지만.. 좀공감되네요ㅜㅜ저도집에서 저가다요트할때만뭐시켜먹고자꾸먹으라고부추기고.. ㅜ 그럴때는그냥 무시가답이더라구요.ㅜ저는가족들이그러면조용히다무시하고들어가서음악틀어놓고운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