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하고 있는 내자신을 응원할 수 있도록, 카톡 프로필을 다욧한 날 ..
처음 3월 헬스장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카톡 프로필명을 1주. 로 입력했습니다.
나름 내가 얼마나 운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서 그리 했었죠.
나 스스로 "내가 얼라만큼 걸어왔는지 항상 알고 싶다"는 생각에요. 카톡에 남들이 다 알게끔 다욧중. 살빼자.. 뭐 이런건 쓰기 싫었고 약간 암호식으로 써 놓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운동을 12주 정도까지 하다가 식이조절까지 하면서 "운동주수"&"식이조절날짜수"를 적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그 시간이 벌써 "23주&75일"이 되었네요.
카톡을 확인할 때마다 내가 운동을 얼마나 했고. 식이조절을 한지 얼마나 됐는지를 확인하니까.
그 늘어가는 숫자를 보는 뿌듯함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까지 온 것 같아요.
23주 동안이나 제가 헬스장을 중도에 포기 안하고 꾸준히 간 거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이전에는 돈만 내놓고 거의 헬스장에 안가는 골드 화원이었답니당..
6달이 다 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별 실패없이 식지조절을 한
제 자신을 응원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건
카톡 프로필 덕이 컸던거 같어요.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시간 가는게 뿌듯하고
내가 이렇게 했는데 지금 와서 무너질수는 없지.. 이런 생각이 마구 들면서
원하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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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 입니다.
늘배고파 덕분에 감량목표는 달성했구요. 유지기에 돌입하려고요. 이젠 유지날짜 적어야겠어요.
rico_ 넘 리얼하게 적으면 남들도 다 알아볼까봐 좀 그롷더라구요. ㅠ. 회사 사람들도 봐서. 그래도 가끔 그 숫자가 뭐냐고 물어보는 회사 사람들도 있었어요. ㅋ
화이팅입니담
저도 상태메세지에다가 적어본 적이 있어요! 저는 빠진 체중 / 빼야할 체중 해서요ㅋㅋ 무게로 적어놔서 정체기때 좀 스트레스 받았는데 일수로 하면 더 자극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