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거울 보는 게 무섭고, 세상 사람들 전부 내 몸 보면서 비웃는 것 같고, 무슨 옷을 입어도 예쁘지 않고, 살이 빠져야 사람들이 날 좋아해줄 것 같고...
700칼로리 이하로 절식하면서 운동 1시간 반 정도 하는 중인데 가족 외식이 잡혀서 부득이하게 폭식 해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뽈록 나와버린 배... 점심에 나온 배는 저녁까지 꺼질 생각을 안 하고...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숨고 싶어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내 몸이 너무 부끄럽고 싫어요.
아, 진짜 자괴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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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마세요ㅠㅜ내 몸도 잘한다 잘한다 해야 의욕이 생겨요~어떤 모습이든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화이팅요!!!
저도그랬었어요! 아직도 그런게 조금 있구요..😭 남들시선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살때문에 못생겼다면서 친구들한테도 뒷예기를 많이듣고 그런게쌓이다가 빵터져서 죽을각오하고 살빼서 13?12?키로정도 3주만에 확빼고 새학년올라가서 지금은 잘지내고있지만 아직도 애들시선이 많이신경쓰여요..😢
에구 예기가많이길어졌네요
어쨌든 파이팅하세요!🌸
자괴감이들고있는건 나아질 의지도 함께생기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