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보기싫다고 ....
오늘 선생님과 체육대회가 있어 갔는데 한선생님이 저보고 정말 마르셨네요~하시길래 다이어트한 보람이 있구나하고 좋아했는데 또다른 친한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보고 넘 말랐다구 특히 다리가 너무 얇아 비기싫다고 그러면서 남자들이 청바지 입었을때 말라서 다리 벌어진 여자 정말 안좋아한다면서 좀 쪄야겠다는데 그말 들으니 넘 보기싫게 말랐나 충격받고 오늘 일곱시 넘어 배터지게 고기 먹고 왔어요. 원래 60키로 가까이 일때도 워낙 상체만 찌고 하체는 얇은 편이었는데 살 빠지니 하체가 두드러지게 더 빠져서 남보기에 넘 빠져서 안 이쁘다 이런소리 들으니 좀 찌워야하나 멘붕 왔어요. 다리가 보기 싫을 정도로 말랐나요? 다이어트할때 청바지 입었을때 다리 벌어지는게 다신님들의 로망아니었나요? 전 아직 복근도 만들고 싶고 안 빠지는 허리살도 더 빼고 싶은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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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potato 저랑 반대네요. 전 원래 상체가 찌는 체질이라서 허리 얇은 사람이 젤 부러워요~~
하나도 보기 싫지 않아요~. 그런데 하체가 잘 빠지신다니, 넘 부럽네요.. 전 상체는 적절하게 날씬한데 다리가 너무 굵고 살이 빠지면 더이상 안빠져도 되는 상체가 빠지고 찌면 허벅지가 쪄요ㅠㅠ
심플라이프 네~근력운동 꾸준히 하다가 지금은 아파서 많이는 못해도 다리 나으면 계속 자주 할 계획입니다^^
심플라이프 ㅎㅎ 저도 미용 체중이46.5인데 46.1까지 갔다가 남편이 너무 말라 보기 안 좋다고 50정도로 올리라는데 그렇게까진 못하고 47키로대로만 유지하려구요. 46키로대는 제가봐도 넘 말라보여 보기 안 좋더라구요^^
지냉 저도 다리 운동은 수시로 해요. 계단으로 다니기 스쿼트.런지는 양치할때마다 하구요.요새 다리 아파서 많이는 못해도 생각날때마다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REINI 아~네 김사합니다. 그동안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일년 넘게 얻은 성과인데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날씬한콩 들으니 많은 위로가 되네요. 하긴 자기만족으로 다이어트 했으니 주위에서 뭐라든 상관하지 말아야 겠어요^^
xldkfndk 전 저와 반대체질이 부럽던데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여 그럴거예요^^
무우♡ 요새 다리 가랑이 사이에 인대가 파열 됐는지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스트레칭도 못하고 맨날 하던 스쿼트,런지도 자주 못하지만 아프기전 백개씩 맨날 근련운동 했거든요.
동글동글53 전 어깨가 넓어 컴플렉스였는데 살 빠지고 좀 커버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