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져도 기뻐할수가 없네요 ㅠㅠ
두달여동안 11키로가 빠졌어요..
바지는 주먹두개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뱃살이 많이 빠지긴했는데..
이놈의 저주받은 하체때문에 ㅠㅠ
원래 하체때문에 허리 좀 크게입긴 했는데
다리살 진짜 안빠지네요..
저 바지가 일자바지에요.. 스키니 절대 아니고요..
전 무슨바지든 입으면 다 시키니가되는 저주받은 하체구요..
이제야 겨우 허벅지는 조금 낙낙해진 정도인데
종아리는 아직 꽉 낀다죠 ㅠㅠ
허리가 저렇게 커서 바지를 새로 사입고 싶어도
종아리가 안맞아서 못사입어요..
바지입음 완전 이상하다는..
허리는 완전크고..
엉덩이도 크고..
허벅지도 여유있는데
종아리만 꽉껴서.. 걸을때도 자꾸 거북하고 ㅠㅠ
종아리 빼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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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허리는 남아도는데 종아리는 끼는느낌? ㅋㅋ 그 기분알아요 그래서 L자다리 열심히해볼려구요
54kg-49kg 윗분 댓글에 써놨어요..
제가 워낙 고도비만이라 좀 쉽게 빠지는듯해요.. 첫달에 7키로뺐는데 지난달에 휴가랍시고 막 먹고 운동도 제대로 못했더니 잘 안빠지네요.. ㅡㅡ;
밀가루끊기+복근+요가 평일엔 요가랑 필라테스 번갈아가며 하고있고요..
끝나면 런닝머신이나 실내싸이클 40분정도 더해요..
수업없는 주말엔 런닝머신 40분 실내싸이클 40분 타고요..
가끔 이소라다이어트하고.. 식단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전 직장다녀서 점심은 일반식으로 소식하고
집에선 가능하면 야채나 과일 위주로 먹으려하고있어요..
피글몰랑이 안그래도 하체비만.. 더 또렷해지고 있어요 ㅠㅠ 살많이 빠져서 제 뒷모습 못알아봤다는 친구가 종아리보고 알겠다고 ㅠㅠ
허벅지랑 종아리가 제일 빼기 힘들죠ㅜㅜ
그래도 11키로나 빼셨다니 대단해요~
운동은 어떤거 하셨나용?
두달만에 11킬로를 어찌 빼셨나요?
저는 우선 11키로라도 빼고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