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덜너덜
결혼전163cm 52kg
결혼 11년차 애를 셋이나 낳고보니
어느새 69kg ㅠㅠ
이러다 70 찍겠다싶어 9월한달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3kg감량했습니다
얼굴살이 먼저 빠져서 제가봐도 갸름해졌더라구요
신랑이 이번 명절에 시댁가면 좀 달라졌단 소리 듣겠다며 저보다 더 신나서 시댁에 도착했는데....
시어머니 명절3일 내내 독설을 내뿜으시네요
"너는 얼굴이 커서 늙어보인다"
"좀 가꿔라"
"멀리서 너가 오는데 웬 남자인줄 알았다"
정말 같이 독설을 뿜어주고싶었으나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ㅠㅠ
제가 몸뚱이는 못봐줄만해도 얼굴은 그렇게 독설들을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억울하고 열받아서 글 올립니다
열심히 빼서 몸짱돼서 시어머니 코를 납작하게 해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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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세상에 젤로 만만한게 며느린가요? 꾸미면 아들돈으로 사치하나 싶어 또 잔소리 하시겠죠? 본인도 똑같은 사람한테 그 독설 그대로 받아봐야 마음에 난 상처를 아실까요?
누구때문에 보란듯이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맘으로 꼭 같이 예뻐져요~~~
미인이신데용^^화이팅입니다
그런 시엄니는 미모가 독보적이신가요?
요즘 나이들어도 관리 잘하던데...
본인모습이나 보시고 며느리한테 하는소린지.. 나이드셔서 무슨 자신감이랍니까? 시어머님들은 다 비슷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어째요. 잘 참으셨고. 잘 잊으시면 됩니다.
살 빠져도 또 다른걸 트집잡을분인지라.
그냥 맘속에서 일찍 열외 시키세요.
시어머님이 절때 내편은 될수가 없더라고요.
뜬금없지만.... 결혼을 안하는게 여러모로 개이득... 이쁘세요^^ 애 셋이 안믿겨져요.
그런 시엄니는 엄청 미인이신가봐요ㅋㅋㅋ 나중에 나이더들면 뒷감당 어떻거하실려고 ~그리고 이쁘셔요^^지적받을 외모는 아니니 자신감가지고 며느리한테 할말못할말도 구분못하는 시엄니말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자꾸 생각해봤자 나만 손해니까^^ 퐈이팅♡
정말 이쁘세요^^ 부러워서 그런것 같아요~~^^ 이뻐도 너무 이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저두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들었어요...니가 며느리들중에 제일 뚱뚱하다는...에휴..충격먹고 다이어트 열심히해서 구정때는 날씬한모습으로 ...우리 화이팅해요
AOA 혜정 ??? 왜.제가 맞받아쳤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애플힙도전! 도전님은 맞받아 쳤겠죠?
헐...어떻게 그런 말을 면전에서 해요???? 드게 진짜라도 상처주는 말을 하는 건 아니죠. 게다가 님은 너무너무 예쁜걸요? 애 3명 남은 거 같지도 않은데...코가 진짜 예쁘세요. 우와 드라마에나 나오는 사람이 현실에 있군요 나쁜 시모 어떻게 견디세요? 제가 더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