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 방해꾼.... 의욕부실의 나..ㅠㅠ
퇴근후 같이 운동하러 가는길.. 남편..파닭 파닭 거리더니... 운동 가지말자기에 가야한댔더니..
전에 형이랑 먹은 파닭이 맛있어서 꼭 사주구 싶다며..자신의 용돈을 쓸테니 운동 가지말고 함께하자고 날개짓 해 가며 파닭 파닭..ㅋㅋㅋ
결국 넘어가고야 말았네요... 맛있는 밤을 보내고
아침에 나온 배를 보고 좀 우울 했지만..
뭐.. 즐거웠으니 뒤로하고^^ 오늘부터 다시 운동하고 튀김줄여야죠ㅋ
결혼전에 저체중에 가까웠던 몸이..결혼 후에 확 찌고 조금 빼고..원하는 몸무게 까지 3 키로 빼는게 쉽지 않네요ㅡㅡ 식탐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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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돼징♡ 신랑들끼리 놀아야겠어여ㅋㅋ..ㅜㅜ
저희신랑도 매일옆에서 그래요ㅠㅠ
열~해보자 헉...! 그건 정말 .. 불가사의.. ㅠㅠ
야식은 같이 먹는거 같은데...저만 찌고 신랑은 더 말라가는건 뭘까요^^;;
근데 댓글 등록도 잘 안되구 이름도 잘 안눌리네요..
프리지니 ㅋㅋㅋㅋ과일도 방법이긴하네요 식욕 달래는데는 정말 좋죠~! 앞으로는 미리 깎아서 통에 보관해놔야겠어욤~
저도 늦은밤 신랑의 군것질땜에 맨날 망쳐요ㅋㅋ
이젠 뭐먹고싶다고하면 과일주고 같이 나눠먹어요
야식을 과일로 바꿔보세요
헤라여신님 아드님이 제 남편보다 훨씬 어른이시네요..ㅋㅋ 냉정한거 같애도 결국 엄마챙기는 효자 아드님 이세요~^^
제 남편은 혼자 찌기 싫으니까 같이 찌자예요...ㅋㅋ 꼭 떡볶이나 튀김이나 치킨이나 도넛을 먹자 그래요 ㅋㅋㅋ
힘내세여
신랑이 뚱뚱해져도 별말없으면 무덤덤해지더라고요 살은...
저는 신랑보다 아들이 잔소리하고 배처진거 만지면서 흔들고 ㅠㅠ
아들이 못생긴건 용서하는데 뚱뚱한건 용서 안된데요 자기관리 부족이라고 헐~~
내가 울아들 초등학교1학년때 94kg였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혹여 저때문에 그런생각이 든건지...
5살때는 티비에서 살빼는거 나오면 친정엄마한테 우리엄마보고 사라하까 이랬거든요 어릴때 엄마가 넘 뚱뚱해서 애가 그런건지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