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들아 모여라) 솔직히 죽지않을만큼 먹고 빡세게 운동하면
당연히 살이 빠지겠지만
말이 쉽지
집에서 음식냄새 풀풀 나는데
삶은 계란 연두부 사과 토마토 소금간 하나없는 견과류
이런거 먹으면서 무산소30분 유산소 2시간 이상씩하고 일주일 만에 3.9키로 뺏다가
추석내내 음식하느라 계속 먹을걸 쳐다보고 있으니
이성의 끈이 폭주해서 명절부터 아주 정신놓고 지내다 보니 69.8에서 65.7까지 내려갔던 몸무게는 66.6에서 부동자세로 나를 위협하고
폭식한것도 아니고 그와중에 잡곡밥으로 챙겨 먹었지만 자네 나는 더이상 양보할수 없네를 외치는 체중에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스뜨뤠스~!!!!!!!!!!!!!!!
나도 안다고~!!!!!!! 나도 나 돼지인거 안다규~!!!ㅠㅠ
엉엉 ㅜㅜ
다이어터들이여 나에게 힘을 주소서 ㅜㅜ
부디 미천한 인간을 내치지 마시고 단비같은 댓글을 내게 주소서 엉엉엉엉 ㅠ
뭐 입에 들어 갈때마다 한숨을 올려쉬고 내려쉬는 엄마때매 아가씨가 아줌마 몸이라고 ㅠㅠ
위아래로 훑어가며 너 빼고 있는거 맞냐고 묻는 오빠때매 스트레스 폭주하여 절망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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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y여왕 좀 덜 고통스럽게 하고 싶네요 적당히 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ㅜ
힘들고 어려울수록 그 가치는 빛나겠지요. 힘내서 화이팅해요^^
불혹다욧 진짜 진절머리가 나네요 이제 ㅠ 저는 퉁퉁한 제 모습이 별로 불만은 아니었는데 현실속에서 살다보니 빼야하는 상황이라는게 오더라고요 ㅠ 그래서 더 힘든거 같네요
에고...저두늘...나이40에미스코리아나갈거냐며..제자신을합리화시키며..머리론다욨한다면서벌써입은씹고있네요..참다이어트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