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절식하니 멍청해진 기분이 들어요
조금 그러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갈텐데 이게 좀 심한 것 같아서요. 정말 딱 멍청해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기분 탓인가 했으나 싸이클 돌리면서 평소에 자주 갖고 놀던 큐브 맞추기를 하는데 갑자기 막히고 머리가 멍해져서 평소보다 두세배가 더 걸렸어요. 원래는 할 수록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였어서 많이 충격적이었어요. 다시 해봐도 그 모양이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글 쓸때도 맹해져서 문장이 떠오르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겠는 이상한 백지 상태가 자주 지속되고요. 그것 외에도 자잘한게 많아요. 이 상태가 된 것을 알아차리는데도 (머리가 둔해져서 그런지) 예민한 편인데도 좀 오래 걸렸어요.
원래 백미를 꼬박 꼬박 챙겨먹던 사람이라 적응하느랴 그런건지... 정신에 영향을 줄까봐 무서운데 이거 괜찮나요..? 이 상태 때문에 다이어트 계속 지속도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어요ㅠㅠ
탄수화물 먹고나니 지금은 말짱하네요...ㅡ.ㅡ
이거 내 몸이 투정부리는 건가요..?
식단은 그냥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채소먹고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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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먹어야해요...
평생 안먹고 살거 아니잖아요
적게라도 드셔야합니다
그게다이어트에 도움도 되요 ㅎㅎ
현미밥,찐고구마,아몬드 잘챙겨드세요^^*
볶은 검은콩 10g이나 호두,잣,아몬드같은 견과류 하루에 10알미만으로 챙겨드세요. 견과류도 탄수화물이니까. GI도 낮아요
탄수화물이 우리 뇌를 깨우고 움직이니깐요 넘 줄이지마셔요
식단을 안 적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당류가 안 들어간 음식을 찾는 건 정말 힘든만큼 음식먹으면 웬만하면 그정도의 당분은 섭취 될 거에요.
아마 기분탓일 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서 밥을 챙겨 먹어야된다면 백미말고 잡곡류로 밥 드세요. 백미는 밀가루보다 사실 몸에 안 좋아요. 당이 빨리 올라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