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계기가 궁금하네요~^^
저는 원래 헬스를 다니며 몇년간 그룹피티를 받고있는데요, 운동한다는 생각에 많이 먹고 실컷 먹어서 늘 건강한 돼지였다지요.
근데 올봄에 같이 운동하는 팀이랑 놀러가 사진을 찍었는데 저만 너무 뚱뚱한거에요. 그래서 식단도 신경써서 다욧 시작, 현재 12키로 감량해서 비만에서 평균범위에 진입했습니다.
처음엔 이정도도 생각 안했는데, 막상 감량이 꾸준히 되니까 욕심이 생기네요. 20키로 감량 체워보고 싶어졌어요. 피티를 몇년이나 했으니 분명 몸속에 근육이 있을터인데, 그것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처음엔 어디가도 내가 제일 뚱뚱하지는 말자에서, 아직 남아있는 지방을 더 걷어내서 근육의 모습을 보자로 다른 목표가 생겼네요.
다른 분들의 계기나 목표도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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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예쁜옷 입고싶고 하는맘에 매일이 다이어트죠 ㅠㅠ
랑랑♡ 독해지자!! °하얀수선화° 웅이홀릭 달순 우왕~ 각자의 이유와 목표는 조금씩 달라도 모두 성공합시다~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스키니 청바지 2벌, 살을 버티지 못해 찢어지기 전에는 심각성을 몰랐었어요. 그전에 시도한 다엿(약물. 주사. 소식. )의 실패로 요요를 반복하다보니 포기하며 살면서 슬금슬금 찌웠던거죠. 그래서 그동안의 방법이 아닌 운동으로 해 볼까 하는 생각에 작년부터 시작 했어요.
회사 대리님이 덩치있다고 해서요... 농담으로 한거라는데 자꾸 덩치있다고 말하니까 화나서 시작했습니다!! 키가 커서 살 조금만 쪄도 거구로 보이거든요 ㅠ 게다가 아끼는 청바지를 살이쪄서 2년째 못입고있어욬ㅋㅋㅋㅋㅠㅠ 오기로 살빼려다 청바지가 허벅지에 껴서 안올라가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운동하고있어요! 화이팅!!!
거의 1끼.. 많이 먹을 땐 두끼.. 그것도 거의 라면, 아니면 저녁에 폭식. 일주일중 3번이상 술(안주는 잘 안먹고요), 커피믹스 최소 10~ 20개(심심해서,배고파서,그냥) ㅎㅎ 그러다 77kg(만삭몸무게 보다 더 나감)찍었어요 ㅠㅠ 10분도 못걸었구요. 자다가 쥐나고, 온몸 뼈가 으드득. 무릎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갔더니 선생님이 ""살빼세요""이러더라구요 ㅋ 그래도 그땐 안뺏었어요. 근데, 안먹어도 체하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1년 넘게 많이 먹지도 않는데 체하고, 안먹어도 체하고. 소화제를 몇각씩 사다놓고,뭘 조금만 먹으면 2알씩 혹은 4알.. 안되겠다 싶어서 다욧 시작했구요. ㅎㅎ 고도비만에서 지금은 과체중.. 전 미용몸무게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딱 57~59까지만 뺄거에요. 지나가다 옷가게에서 걸려 있는옷 사이즈 안보고 입을 정도로만요 ㅎㅎ 나이 45에 무슨 미용몸무게까지 ㅋㅋ 암튼 지금 나이들어 다욧하느라 고생중이네요 ..
저는 결혼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더라구요~ 다들 저는 살 안찔줄
알았다는데ᆢ 역시 세상에 살 안찌는
사람은 없어요ㅋ많이 먹으면 다 쪄요
암튼ᆢ 점점 옷싸이즈가77을 넘어서고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어디 나가는게 싫어 지고ᆢ안되겠다 싶어 시작 하게 되었어요
일년동안 운동하고 식이 조절하고 해서
18키로 감량 했어요~ 바로 요요가 와서
3키로 더 쪘드만ᆢ 현재 들어 3키로 더
빼고 1년 넘게 유지 하고 있어요ㅎ
현재도 운동 열심히 하고 있구
주말에만 치팅데이 갖고 있어요
진짜 뺄떄는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ᆢ
빼고 나니 너무 좋아요^^
하소연 하다 싶이 글이 너무 길었네요ㅎ
전 인스타보면 어찌나 다들 운동 열심히하고 관리를 잘하시던지. 인스타가 큰 자극이 되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