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떨어져요..
8월초부터 저번주까지 8키로 가량 감량했었어요.(64kg에서 56kg) 9월 개강하고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온갖 약속에 모임이 있었고 술에 음식에 절 완전히 놔버렸어요.. 먹고 후회하고 먹고 후회하고를 반복한 결과 2키로가 쪄버렸어요ㅜㅜ 계속 그러니까 이제 먹고 토하려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토하려고 하고 미친듯이 후회하고ㅜㅜ 쉬다가 다시 시작하면되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너무 힘들게 뺀살이라 몸무게가 조금만 늘어도 다시 살쪘던 모습으로 돌아갈까봐 너무 불안해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계속 돼지같이 보입니다ㅜㅜ 10월부터 다시 시작해도 열심히 할수있을까.. 생각만 많아지고.. 의지박약이라는걸 알지만 말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써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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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우시다면, 술약속을 힘들더라도 빼셔야해요.. 술은 진짜 치명적이에요. 굉장히 고칼로리인데, 몸은 술과 음식중에 술 칼로리부터 소비하고, 나머지 음식칼로리는 그대로 지방으로 돼요... 모임은 참석하시되 소식하시면 되는거지만 술은진짜안돼요ㅜ
지금 늘어난 체중은, 체지방도 그럴수있겠지만 수분에 의해서일수도 있으니.너무 낙담마시고, 술자리는 피하시구 10월에 다시 시작하시면 될거에요 힘내세요
저랑 비슷한시기에 비슷하게 빼셨네요 어차피 다엿은 평생이에요 먹었다고 쪘다고 포기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빼세요 먹토하심 다시는 빼기힘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