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고 3개월.. 이제 시작입니다ㅠㅠ
애낳기전에 열심히 다이어트로 거의7~8키로 빼고
그 시점에 갑작스러운 임신과 함께 그 핑계로 폭식...
막달에는 22키로 불었어요 다이어트할땐 58까지 빼고
임신초기 62 막달에는 84까지..ㄷㄷㄷ
지금 출산3개월인데 72 나가요
-12키로는 부종과함께 빠지더라구요
(산후마사지 받고 특별한거 안함)
근데 이제는 그이후로 10키로가 안빠질듯 해서
그냥 손놓고 있다가 72 이 상태로 살게될듯 싶어서
내살 되기전에 빼자 싶기도하고
남편이 옆에서 엄청 걱정&구박..
자신감도 없어지고 의욕도 사라지고
시댁식구들도 뚱뚱해진 모습에 예전처럼 시선도 곱지않은것 같고
.. 자존감 진짜 팍팍 떨어져서 ㅠㅠ 우울하고 에휴
예전에 다이어트 열심히하며
운동하고 식단하고 다시 으쌰으쌰 해야겠어요
육아하며 챙겨먹고 운동하기 쉽진 않겠지만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니 믿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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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기낳은지 113일된 맘이에요ㅎ 저도 저번달 1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65키로였는데 오늘재니 59.5됐어요 우리 목표를 위해서 홧팅해요~~아기보면서 다이어트 힘들지만 꼭 목표도달 사자구요!^^ 홧팅!
아이낳고기르는일이 얼마나 훌륭한일인데요! 우울해하지마시고 다시 마음먹고 도전하신다는거자체가 첫걸음이니까 응원할게요! 같이 으쌰으쌰해요! 서로상황은 달라도 몸무게와자기몸에대한생각들은 비슷해요^^;그리고 남편보다 제자신을 믿는게 더 빠를거에요~ㅋㅋ(제살빼는데 남편도 그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