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으로 관리는 무리일까요?
보니까 다들 풀이랑 닭가슴살 식단이 많으신데
일반식은 전혀 안하세요?
평생 풀과 닭가슴살로 살아갈수 없는 저를 잘 알아서
일반식에서 밥 빵 면을 두부나 닭가슴살이나 오징어 등 단백질로 대체해서 아기 식판에 먹고있어요.
운동은 1시간 걷기 또는 실내사이클 빠르게 30분.
예전에 헬스 빡세게 해서 뺐을때는 운동 쫌만 안해도 다시 찌는 기분이고 점점 운동 시간과 강도가 세지고ㅠㅠ 하ㅜ 일할때 너무 피곤해지더라구요ㅋㅋㅋ 약간 주객전도ㅋㅋ 그래서 지금은 운동이 너무 하기 싫어요ㅠㅠ 그래도 늘려야겠죠??ㅠㅠ 식단도 그때는 정말 채소와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단백질 쉐이크 였는데 한 세달 하니 몸은 엄청 달라졌지만 질려가지고 차라리 아무것도 안먹고싶고ㅠㅠ 그래서 몇년이 지난 지금은 일반식을 조금 변형해서 조금만 먹는데 괜찮을까 혼자 고민중이예요ㅠㅠ 그동안 탄수화물에 중독됐었는지 이런 야매 식단으로도 이주동안 1.6키로가 훅 빠졌어요ㅋㅋ 음ㅠㅠ 쓰고나니 너무 나태한 느낌.. 저에게 질책과 조언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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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일반식 다이어트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쓰니님 말씀처럼 평생 닭가슴살, 선식가루 같은 음식만 먹고 살 수 없잖아요. 평소 먹는 음식 그대로 먹되, 양을 줄이면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되고 소식하니 건강에도 좋아 진정한 다이어트 취지에 부합하는 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한두음식으로 지속하게 되면 질리는 것도 문제지만 건강에도 무리와요. 비타민 등 복용한다 치더라도 음식물로 직접 섭취하는 것 만 못할 것 같아요. 먹는 즐거움도 있는데, 미각도 생각해줘야 하고요~ 일반식 다여트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요^^
답변 채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지금 일반식 다이어트에 운동 병행 일주일째인데, 1.7킬로 감량 중이예요~~ 꾸준히 포기 말고 같이 힘내요!!!^^
전 일반식으로 아침 점심 먹고 저녁은 탄수만 빼고 먹어요. 그리고 주말 한끼는 치팅하고요. 그래도 꾸준히 빠져요.
저도 첨 부터 일반식 다이어트 했어요. 대신 첨 4개월 이상 인스턴트 끊고(라면.믹스 커피. 빵 등) 일정부분 감랑 뒤에는 칼로리에 맞춰 먹고 싶은거 먹고 있어요. 사실 일반식 먹어도 김치. 나물. 찌개(생각보다 칼로리 안 높아요). 잡곡밥 반공기 정도로 먹으면 칼로리 높지 않고 포만감도 오래 갑니다. 한끼정도는 고구마로 대체하기도 했어요.^^
사실 일반식과 다이어트식이 딱히 구분된다고 보진 않아요. 샐러드는 다이어트식이고 밥은 일반식이라는 기준은 누가 만든걸까요? ㅎㅎ 기본적으로 기초대사량 + 활동칼로리를 더한것보다 먹는게 적으면 빠지게 되어 있어요. 굳이 입맛에 맞지 않으신다면 다이어트식을 드실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다만 음식을 드실때 탄단지를 잘 따져서 골고루 섭취될 수 있도록만 신경써주시면 충분히 일반식 드시고도 다이어트하실수 있어요.
일반식으로 물론 가능하다고 봐요...! 저같은경우는 탄단지 비율이랑 음식계량을 빡시게하는편인데 일반식은 그런게 조금 어려워서 단일식으로 하는편이예요ㅜ 평일에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식단을 지키고 주말에 먹고싶은 일반식 만들어 먹는 편이구요
저도 일반식 양을 반으로 줄이는걸로 감량중이에요.
밀가루는 끊었구요. 양만 줄여도 살은 빠지네욥
저도 평소양의 30프로 줄이고 조미료 설탕 술 밀가루 끊고 싱겁게 먹어요 그러다보니 웰빙식이 되었어요
저는 일반식 다이어터인데 평일 저녁 1식해요. 주말은 자유식하고. 운동은 평소엔 안 하고 내킬 때만 하고요. 전 밥순이라 다욧식 못 먹어서 이렇게 하네요. 3년째 유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