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고삐 풀렸네요.ㅋㅋㅋ
아침에 삶은 계란 먹을때부터 이상하게 감자에도 손이 간다 싶더니,
점심엔 결혼식장 가서 신나게 먹고,
저녁엔 몇달 참고있던 치킨을 후라이드반 양념반으로 사와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다이어트 4개월 중 처음으로 2천칼로리를 넘겼서 섭취했어요.@@
이렇게 풀려버린 고삐가 어이없으면서도,
그동안 큰 보상이 없었으니 오늘 하루라면 괜찮다 생각이 들어
되려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그동안엔 다이어리 실패 안뜨게 하려고 회식이라도 하고 온 날엔 밤늦게도 운동하고 난리였는데....
기분이 바닥으로 내려쳐지진 않아 다행인 폭식이었다싶어요.
내일부터 다시 고삐 잘 붙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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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da_ 힘들지만 오늘도 내일도 다시 잘 붙들어낼게요~
고삐가 한번풀리고 다시 붙드는게 제일 힘든거같아요ㅠㅠ
즈냐 내일은 섭취칼로리도, 운동칼로리도 성공으로! 우리 힘내요!!!!!
저도 오늘 동생이 사온 피자에 홀라당 넘어가서 금방 3조각이나 먹었네요.. 물론 먹은만큼 운동을 더 하긴 했는데 그래도 죄책감이.. 진짜 꾸준히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내일부터 다시 정신 바짝차리고 다이어트에 임해야겠어요!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