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 비웃는거같아서 나왔어요
헬스장 2달안되게 다녔는데 초보라 오티때 교육받은 운동기구 말고는 사용을 안합니다. 오늘 크런치하고 등운동하려고 기구로 운동중인데 뒤에 트레이너분들 모여있었는데 운동하다가 얘기하는게 들리더라구요 저를 겨냥한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저렇게하면 뭐 숭모근 겨드랑이는 가만있다 뭐 이런얘기가 들리더라구요 하다가 자신감 뚝떨어져서 내려놓고 샤워하고 나왔어요
웨이트 하기가 좀 겁나네요 눈치보이고 자세가 이상하면 알려줄법한데 관심이없고 이쁜여자회원 있으면 먼저가서 인사하고 돈내고 피티 안받아서 그런가봐요 하하.. 자세 이상하면 비웃고하는 트레이너분들이 있나요?
저혼자 이상한 오해하는건지 기분이 영 그렇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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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멱살을 잡았을 거예요. 잘 참으셨어요 상종할 가치도없어요. 운동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로서의 자격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설사 개인 피티를 받는 회원이 아니더라도 저러 오해의 소지를 일으킬만한 행동을 하다니요. ㅡㅡ
잘 하고 계시는 거예요 ! 눈치볼 것 없어요. 본인 하시는 것 꾸준히 하세요.! 응원할게요 !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수영맨 마자요^^ 헬스장에선 철판이 꼭 필요 하더라구요. 다시 예전 근육 찾으시길... 화이팅!!
누구를 겨냥한 이야기건간에 회원이 듣게끔 하는건 자질이 부족한 트레이너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운동은 망쳤지만 그렇다고 주눌 들진 마세요. 첨부터 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 트레이너들도 첨엔 님보다 못 했을껄요?
기구 사용 전에 기구에 적힌 기구 명칭 스켄 하셨다가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 먼저 하고 사용법ㆍ자극점 숙지 하고 가보세요.
저도 헬스 1년 반 가까이 됐지만 익숙치 않은 기구는 그렇게 공부부터 하고 가요. 가끔 알면서도 찾아볼때도 있구요. 힘내시고 다시한번 화이팅 해요^^!
하핳 댓글 감사합니다 차라리 돈 더들어도 pt같이 해주는데 다녀야될까봐요 여기 안내데스크 친구도있고 해서 일하는곳 건물층에 있어서 편해서 다니는데ㅠㅠ
눈치따윈 볼필요조차 없습니다
자신의 길만 가세요
아니요 그러면 이상한데죠 ㅡㅡ 글만봐도 어떤분위기인지ㅡㅡ...그런데 다니지마세여 차라리 홈트를하고말지ㅡㅡ
저런 트레이너들 어딜가나 있나보네요 예쁘고 몸매좋은 여성회원들한테는 매일가서 알려주고 자세교정도 해주면서 남자회원들은 첫날 세트알려주고 무관심...저같은 경우는 몇년전이지만 트레이너들 쌩까고 운동 열심히하시는 두꺼운(?)형님들께 철판깔고 가서 물어보고 음료수사다주고 하면서 했어요 그분들이랑 친해지면 트레이너들 신경도안쓰이고 오히려 맘도편하구요ㅋㅋ 물론 그때 있던 근육들이 지금은 다시 살이됐지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