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우울해서 눈물만 나요...
폭식증으로 인한 살들 때문에 제작년 병원도 가보고 상담도 받고 아주 아주 좋아졌었는데 도움주는 약과 상담으로 제 자신을 바꾸려 노력했다기보단 약에 나도모르게 의지했었나봐요.. 이번 휴가 이후부터 마구마구 먹고 추석도 지내고 한 이후 부터 다시 예전의 그 폭식이 반복되고있어요... 혼자있고싶고 혼자있을땐 귀찮더라도 굳이 나가서 과자 2~3개 평소엔 먹지도 않던 초콜렛 빵 등등 막 사와서는 몰래 숨기듯이 맛도 안느끼고 마셔요 거의 그러곤 쓰레기도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밖에 버려서 증거도 없애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에요.. 정말 죽고싶어요 후회되고 진짜 날씬해졌었는데 예전으로 완전 돌아와버린 절 보니 겁도나고 병원은 다시는 가고싶지않고.. 절 보고 놀릴거같아요 쟤 또쪄서 왔어이러고.. 엄마한테도 말 못하겠어요 이젠..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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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힘내세요 다시 천천히하나씩 운동부터시작해보기요 !화이팅할수잇어요정말
감사합니다..다들 ㅠㅠ
힘내세요.ㅡ 이말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마음 한켠으로 공허한 감이있어서 계속 드시게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캐나다에서 기숙사생활할때.. 우울하고 말은 안통하고 답답하고 미칠거같을때 남들 자 잘때 자판기에서 키켓 다섯개 막 폭풍 뽑아서 계단에 조그려 앉아서 먹고... 막 그랬어요....ㅎㅎ
가족이나 친구에게..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는게 저는 도움이 됬어요.. 그게.. 힘드시면게 다신 들어오셔서 글을 남기세요..
저희가 힘내라고 응원해드릴게요.....!!
폭식의 이유를 찾아보세요. 대부분 심리적인 이유 입니다. 그걸 해소 해야 습관 교정 가능 합니다. 그리고 폭식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님만 그런 게 아니에요. 추석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드시는 분들 많을 꺼에요. 겨울 대비해서 우리 몸이 그렇게 반응 하거든요. 저도 오늘 무지 먹었네요. 중요한 건 자신의 의지 입니다. 먹었다고 자책하고 우울해 하면 헤어날 수 없어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지금 이 순간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바깥으로 나가셔요. 햇볕 쬐고 외부공기 마시면 기분 나아지니까요. 힘내시고 힘들 때 이곳에 글 남기셔요. 서로서로 의지하며 다이어트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