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면 근육을 키우기가 정말정말 어려워요.
그러니 근육을 우선 죽이더라도 지방을 빼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 좋아요.

의견이 분분한건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분분한 걸 거에요. 틀리다 맞다가 아니라 다른 경우의 다른 처방.

체지방률이 높으면 더더욱더 근육량을 키워서 낮추도록 하는 게 좋아요.

몸무게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체지방률 낮추는 데 목표를 두고 하는 게 보이는 몸매변화에도 만족할 거고, 건강에도 좋을 듯해요.
먹는 양은 기초대사량만큼은 먹도록 해야 근육이 자랄 수가 있으니 좀 더 드시고 (단백질을 좀 더 먹으면 좋을 듯해요. 단배질을 늘린만큼 구연산 좀 더 먹어주면 좋구요. 귤/레몬/자몽 등) 근력운동위주로 하는 게 훨씬 본인에게 이득이 될 거라 생각해요.

25~30세 이후로는 근육이 정말 잘자라기가 힘들거든요. 유지만해도 감사하죠.
그러니 근육을 죽일 생각하면 나중에 유지하기가 더 힘들 수 있으니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 걸 추천해요.

보이는 거나 건강때문이 아니라 체중을 목표수치까지 맞춰야 될 일이 있어서 하는 거라면 지금처럼 적게 먹고 유산소 위주로 하면 효과 볼 거에요~.
점심때 반찬위주로 하면 나트륨섭취가 많을 수 있으니 밥 양에 맞게 반찬도 적게 먹는 게 좋을 거에요. 힘!

포기는배추 유산소는 따로 안 하셔도 돼요.
근력운동을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고 하시면 유산소+근력운동 효과 볼 수 있거든요.
유산소 운동을 따로 하기 보다는 복합적인 걸 하는 게 좋을 듯해요.
근력운동 영상 보고 1시간 하거나 계단 오르기 1시간 + 상체운동 하면 도움 될 듯해요.

단백질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건 별로 안 좋고 여러번 나눠 먹어야 소화흡수가 더 잘 되거든요.
점심은 따로 못 건드니까 아침 저녁으로 단백질 종류를 좀 더 먹는 게 좋을 듯해요.

참고로 계란흰자의 단백질이 흡수율이 100%니까 계란흰자를 운동 전후로 2개씩 먹고 그 외에 아침,저녁엔 닭가슴살/두부/생선류/ 등을 골고루 먹어주면 좋을 듯해요.
대신 단백질만 먹으면 요산수치가 높아지니까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연산 종류를 같이 먹어주면 좋아요. 좀있으면 귤이 제철이니까 귤을 많이는 말고 1개정도 까먹으면 도움 될 거에요~

Hoo!! 남편이 제게 하는 말이 있어요..
지금 먹는대로 평생먹을거면 그렇게하라고..ㅋㅋ
맞아요.. 제 초조함과 불안감의 이유는.. 어떤기간을 설정해두고 목표를 잡은거였네요..고마워요

알렉쉘 고마워요~~
다욧공부!....열심히해서 꼭 건강한몸 만들어볼께요~~~^^

저도 체지방량 34%였는데 하루 1300쯤 먹었어요 기초대사량은 1100도 안 됐고요 그래도 빠져요 기간을 정해두지 마세요 마음만 급해져요 저는 항상 조급해지거나 확신이 떨어질 때마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지금 먹는 양을 일년 동안 먹어도 정말 살이 안 빠질까? 그렇진 않겠죠 이렇게 하면 x개월이면 xxkg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정말 무의미해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글쓴이님이 생각하기엔 이대로 계속하면 만약 3개월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도달할 것 같지 않나요?그리고 보름동안 2kg이면 빨리 빼신 편이에요!

급하게 빼시는게 아니라면 여기서 다욧공부 하면서 내스타일을 만들어가면 되요. 운동이던 식이던 꾸준히 포기만 하지않으면 결실을 봅니다. 저도 여기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1000칼로리 이하먹고 그랬었는데요. 인바디 찍고 기초대사량도 알게되고 이것 저것 알아가다 보니 결국은 단순하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기 더라구요. 음식은 골고루 다양하게 운동은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틈새운동 하고 있어요. 본인 라이프에 맞춰서 하심되요.

먹는게기차나요 건강의 중요성을 40대 들어서면서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어요..
운동...만이 답이네요..
같이 성공해요..^^

초코밀 정말 고마워요..
저두 어릴때나 했던 굶어서하는 다이어트는 하지않을생각이에요..
사실 지금은 그렇게하면 기력이 딸려 몸이 막 떨리고 어지럽고..ㅋㅋ
그럼 제 식단에서 단백질을 더 보충하면 될까요?
운동은 근력과 유산소 비율을 어떻게 두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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