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34일차
아기낳고 온몸이 만신창이에요ㅠ
손목발목이 시큰거리고 이젠 애기를 안고있다보니 어깨까지ㅠ
등은 자꾸 구부정해지니 밤마다 스트레칭을 해도 온몸이 뻐근하고
무릎은 일어나고 앉을때마다
두두둑소리가 절로나고 아프답니다..
임신중 27키로가 쪘다가 현재 11키로정도 빠진상태..
운동이라곤 스트레칭정도
아직 무리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6개월안에 안빼면 내살된다고 해서
마음은 급하고..
속상하네요ㅠㅠ
얼른 건강한몸 회복하고싶어요...
임신내내 입지못했던 이쁜옷들도 입고싶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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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 낳은지 70일 좀 넘었는데 모유수유 안해서 30일쯤 식이조절이랑 가벼운 유산소부터 시작했어요ㅎㅎ 둘째는 출산 자체가 너무 수월해서 힘든지도 모르고 한달만에 운동 시작한 것 같아요ㅎㅎ 몸이 많이 아프시면 급하게 시작하는 것보단 충분히 휴식하시면서 식이조절부터 시작하시는걸 추천해요!
저도 아기낳고 몸이 많이망가졌어요 저같은 경우는 특히 셋째때...ㅠㅠ 갓난이만 본다고 봤는데도 둘째의 질투는 못당하겠어서 안고 얼르고 했었거든요ㅜㅜ 지금 발목부터 온 관절 안아픈데가 없어요ㅠㅠ 리틀맘이라 셋째낳고도 지금 24인데도요
아직은 체중에 연연하실때가 아닌거 같아요...제가 12년전에 큰애를 낳고 한달만에 20kg정도가 빠졌었어요...님처럼 매일 애기안고있고...팔목도 시큰거리고..한의원갔더니 나중에 큰일난다고 애기 안지말라고 하더라구요...그때는 흘려들었는데 지금 나이먹고나니 그때 그이야기가 뭔지 알겠더라구요..비오는날은 일기예보보다 제가 더 정확할 정도니까요...지금은 체중 신경쓰지마시고 일단 출산하느라 힘들었을 몸을 아껴주세요...가벼운 스트레칭정도면 운동은 충분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