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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민&질문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오지랖이겠지만 동생 건강이 걱정돼요ㅠ

다신등급

꼭꼭어이챠

1
  • 2016.12.06 23:54
  • 208
  • 11

안녕하세요
지금 동생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지금까지는 동생이 뭘먹고 뭘하던 신경쓰면 잔소리로 느낄것같아 말하는걸 자제했었어요

살찐것에 크게 개의치않아하고
앞으로도 뺄생각이 없는것같았거든요

동생이 허리디스크가 있고 기초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하라고 조언아닌 조언을 했는데
요즘 퇴근후 시간이 남아서인지 체력키우기위해 운동한다고 헬스+요가gx를 끊었더라구요 (요가만한다고해요)

그런데 지금 운동갔다와서 하는말이
인바디를 쟀는데 내장지방, 체지방 모두 경계수준까지 나왔다고 웃네요ㅜㅜ

그래서 운동목적이 건강이면 식이조절까진 아니더라도 먹는거 좀만 신경쓰면서 내장지방좀 빼라했더니

배가 너무 고프고 먹기싫은걸 먹기싫다고 운동하면 빠지겠지 하고 웃어넘기네요ㅠㅠ
(운동하면 빠지겠지만 동생 체력봐서는 절대 내장지방 빠질정도의 운동을 못해요ㅜㅜ)

평소 동생 생활을 보면
밥을 1인분 하면 그걸 2주넘게 안먹어서 상해서 버려요
그정도로 저녁은 거의 밥보다는 피자, 치킨, 외식음식위주이고
짜고 자극적인 간식을 달고살아요
근데 체력도 딸리고 허리가 안좋다보니 거의 누워있거나 자면서 하루를 보내요ㅜㅠ

살을떠나 몸이 너무 안좋아질것 같은데
본인이 조절할생각이 없다고하니
옆에서 보는 저는 너무 답답해서 화병생길것같아요ㅠㅠ

이대로 방치하면 결국 비만까지 갈게 뻔한데
전혀 위기를 못느끼니 답답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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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이레이노 2016.12.07 00:02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외식음식은 나트륨은 물론 탄수화물이 아주풍부하죠. 특히 피자 치킨같은경우는 지방이 많고 살찌게 만들어요. 자극적인 음식도 살찌게 만들구요. 너무 살이찌게되면 온몸이 아플수가있고 누워있게되는데 억지로라도 몇십분은 서있게하던가 앉아있게하세요.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 외식음식을 못보게 다 치워버리세요. 경계수준까지 갔는걸 그냥 두면 본인이 더 힘들고 병도 더 잘와서 위험해요. 그러니 동생분 일단 운동하는것보다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만들어주고 몇주는 간단한 운동과 적당한 운동을 해서 체력부터 형성해주는게 시급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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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씨가 2016.12.07 00:47

    본인의지없이는 아무것도 못합니당
    무엇이든 간절해야 얻어지는 법
    최후까지가서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는 심정이 되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않좋은것도 건강잃고 해봐야 깨우치는 법이죵
    무엇이던 경험만큼 큰 스승은 없는 겁니당
    가만히 놔두세요 사이만 더 악화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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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Jecky 2016.12.07 00:38

    글쓴이분이랑 동생 관계가 딱 제 엄마랑 저 관계같네요.
    제 경우 다이어트는 관심도 안 가지다가 90키로 찍고서야 다이어트 시작한거거든요..
    동생분 성격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운동좀 해라, 먹을거좀 줄여라 하면 오히려 숨겨서 먹고, 나가서 먹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엄마도 지친건지 30키로 빼서 60키로 이내로 들어가면 돈을 얼마 주겠다 해서 다이어트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인바디도 재보고 운동하러도 다니고 있구요.

    이런 방법이 동생분에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조금이라도 주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식이같은 경우에는 외식말고 건강한 식단도 맛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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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이레이노 2016.12.07 00:24

    꼭꼭어이챠 근데 이렇게 해도 안되면 진짜 다이어트할 의지가 없는거라..아무리 옆에서 말해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래도 시도해서 그 시도가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불러앉혀놓고 내가 다이어트 이렇게이렇게해서 뺏다하며 경험담을 들려주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들려주실때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셔요. 그리고 현재의 자기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보라고 하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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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꼭꼭어이챠 2016.12.07 00:19

    이레이노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 주위에 살빼고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동생처럼 살찌건안찌건 신경 안쓰는 사람은 어떻게 흥미를 일깨워줘아되나 답답했어요..ㅠㅠ 내일부터 조심스럽게 말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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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이레이노 2016.12.07 00:17

    꼭꼭어이챠 동생분을 자주 봐서 약간은 통제가능하다하시면 살이 더 쪄서 비만이 오면 어떻게된다라는 기사들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여줘도 되구요. 아니면 외식음식같은걸 시켜먹기전에 생각해보라구해요. 그리고 마인드맵 한번쯤은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종이에 다이어트라는 말을 적어놓고 동생분이 얼마나 다이어트에 대해서 아는지 파악하고 조금씩 옆에서 다른색볼펜으로 팁 같은거 적어주기도 하고 일차적으로 흥미를 끌어주셔요. 그리고 운동에 재미가 들지않는다면 재미있게 운동할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그리고 적은운동이라도 꾸준히 유지할수있도록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물론 자극사진을 보여주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다이어트할때 먹기 싫은거는 안먹는다는 생각자체가 아직 다이어트를 할 준비가 안됬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일수도 있어서 비추천이에요. 자극사진은 님동생분이 나중에 다이어트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면 그때 이렇게해서 이렇게 실천을 해서 성공을 했다더라하면서 보여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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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꼭꼭어이챠 2016.12.07 00:05

    이레이노 먹을수록 위가늘어나고 더 자극적인걸 찾는다는걸 모르는것같아요.. 동생먹는거 먹어보면 전 못먹을정도로 엄청 짜더라구요 근데 치울수도없는게 자기돈주고 사서먹는거고 그외엔 제가먹는 다이어트식밖에 없으니 더더욱 자기돈주고 맛있는걸 사먹으려하는것같아요ㅠ 의지생기게 어떻게해야할지ㅜㅜ 답답해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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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꼭꼭어이챠 2016.12.07 00:01

    도도님 어멋 축하드려요💕🖒 가장 예쁘실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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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도도님 2016.12.07 00:00

    꼭꼭어이챠 저는 다욧 못하고
    이번주 주말에 예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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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꼭꼭어이챠 2016.12.06 23:58

    도도님 그렇죠..ㅠㅠ 의지가있어도 힘든마당에 옆에서 말해봤자 잔소리밖에 안되겠죠?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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