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에 대한 생각
이번에 응급실 다녀오고
링거맞아서
어쩔수없이 12시간인가..
단식을 하게되었거든요
물도 안된다고 하셔서;;;
(외부활동 없는 상태로)
배고픔이나 갈증도 잠시
하루사이 55.3에서 54.0이 되더라구요
물론, 근육감소, 기초대사량감소도 동반되구요;;;
(남편말로는 "네 안에 똥물1.3kg있다"며 까르르..확!!)
수치상 변화보다
장이 편안하다고 할까요?
전 건강하게 삼시세끼 양조절먹는 다이어터지만
단식이 아예 나쁜거같지는 않네요
그전엔 단식하시는분들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한건 사실이구요
체감전엔 모르는거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는것도 어려운거같구요
며칠 골골했으니까 슬슬 워밍업해보려구요^^
같이 힘내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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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라이프 이번에 제대로 공감합니다^^
무리한 단식은 몸에 해롭지만 위장이 쉴 틈 정도만 주는 쁘띠단식은 몸에 이롭다고 의학계에서도 인정된 바 있습니다. 사람도 일을 많이 하면 쉬어야 하는데 내장기관도 그렇지요. 가끔씩 쉬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큰별따 저도..이번계기로 적당한 포만감말고 배부름은 부담스러워서 한번씩은 내장도 비울겸 괜찮은거같아요ㅎㅎ
화이팅! 저는 폭식하고나면 장이 불편하고 몸붓는걸 느껴서 그 불쾌함 떼내려면 단식이 자연스레되더라구요..ㅠㅠ! 단식 너무자주는 안좋아도 몸이 무리했다 싶음 한번쯤 쉼이 좋을것같아요ㅎㅎ
NOPO 제가 첨에 똥 이랬더니, 설사니까 똥물ㅋㅋㅋ이라고...틀린말은 아닌데ㅎㅎㅎ똥물ㅋㅋ
ㅋㅋㅋ똥물이라니ㅋㅋㅋㅋㅋ짖궂으시네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