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강박이너무 심해요....너무너무
162/44.5~45.6 이사이를 유지하려고 미칠듯한강박증에 시달리고있어요...
저기서 조금만 올라가도 45.8..?이정도로 0.2키로라도 불면 그날 기분은하루종일 안좋고 바로 초절식들어갑니다 다음날쟀을때 저 몸무게가 유지되고있어야지만 식사를할수있어요
진짜 정신병같은데
이세상에서 살찌는게 제일무서워요....예전 75키로때로돌아가면어쩌지 이 공포감이 더욱 제강박증을 심해지게만들어요...
살이 빠진뒤 안맞던옷 ,예전엔 입어보지도못했을 치마나 하체살 가리겠다고 스키니는 엄두도 못냈던 제가 이젠 아무옷이나 걸쳐도 쑥들어가고..
이 쾌감과 짜릿함, 예전으론 절대 돌아가고싶지않다는 생각이
지금의 강박증을 만들었어요...
하루 1일 1식하며 조금이라도 많이먹었다싶으면 먹던음식을 바로 뱉어내고 친구들과 잡은 외식약속이 즐겁지않고 스트레스고,
운동을하고난뒤 내몸 구석구석 만져보고 비춰보며 안도하고
변비약을 달고살며 장을 비워낸뒤
몸무게를 재면서 조금이라도 늘었는지 조마조마 해하는 내모습이 너무이질적이네요
건강해지고싶고 예뻐지고싶어서 한 다이어트가 이제는 내삶의 족쇄가 된기분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강박증 고치고싶지만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백지상태네요...
왜 이러고사는지 내자신이 한심한데 고쳐지지가않아요 뇌의 어느부분이 단단히고장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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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ㅠㅠ 글쓴이 분보단 덜 했지만 살 쪘단 느낌이 들면 하루종일 침울하고 그랬는데 체중계가 고장나서 못 재던 때가 있는데 그땐 거울보면서 확인해주니까 불안하긴 해도 오히려 더 빠져있더라구요! 몸무게가 다가 아니에요 저도 몸무게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먹고 토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지니까 더 찌더라구요 하루에 1키로 정도는 왔다갔다 하니까 2키로 정도까진 봐주는 걸로 해요 우리 ㅠㅠ 충분히 예뻐요!
몸무게 매일 재시는 것 같은데 텀을 좀 길게 두는게 어떠세요? 어제 많이 먹었다면 오늘은 가볍게 조절하며 먹고 운동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유지될 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다이어트도 즐겁게 해야 더 잘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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