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애기 낳고서 벌써 7개월이 흘렀는데 식탐 조절이 안되네요.
티비에 나오는 음식을 보고 배달시켜먹고 목구멍까지 차오를때까지 밥을먹고 소화제먹고
좀 지나서 간식먹고 안먹고 움직이면 살이 바진다는 그 간단한 공식인데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너무나 한심하고 이제는 셀카도 안찍을 정도로 혐오하는데
먹는건 조절이 안되네요. 정말 매번 조절이 안되는데 미치겠어요.
의지박약인건지 그냥 음식을 보는 순간은 모든게 잊혀져버려요 ㅠㅠ...
이런 저 어쩌면 좋을까요?
다른님들은 어떻게 참으시나요?
물을 먹어도 음식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못먹으면 점심에라도 먹어야하고 점심에도 못먹으면 저녁에.. 저녁에도 못먹으면 먹을 때 까지 그 음식니 생각나서 미쳐버릴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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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약해서 그래요
의지가 약하면 실천이 소홀해지고 그러면 결국 안하게되버리거든요.
내가 왜 빼야하는가 자기 자신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다짐하세요
모두 다 똑같이 주어지는 환경이잖아요.
일단 배달음식이나 사먹는음식딱끊고 손수조리하신 건강한 반찬과 밥을드세요 제가직접만든 요리나 음식먹으면 조절되더라구요 외식음식은 맵고달고짜서 더 입맛당기는게있는거같아요
스트레스 때문이져 ㅋ
자기혐오를 당장에 멈추시기 힘들겠지만 "다이어트해야지" 생각부터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안 먹고 빼는건 비추천이에요 배가 고프면 음식 생각이 더 많이 나요!
완전 500~900칼로리 식단하고 운동까지 더하시면 빈혈과 변비가 정말 정말 심해지기 쉬워서 몸이 힘들어져요
중간중간 허기짐이 덜느껴져야 몸도 힘들지 않고 좋아요
한번에 식단을 확 줄이시면 힘드시니까 한가지 한가지 차츰 늘려가봐요
처음으론 야식을 끊고
간식(과자,초콜렛등)을 안먹는다던지 그거 대신 아몬드를 드시는 방법으로요(하루 7~14알 추천드려요)
정말 정말 간식이 먹고싶다! 이마음이 강하시면 닥터유 99칼로리바 이거 달달하고 괜찮아요
처음 2주간은 정말 음식 생각이 나고 힘드실거에요 2주가 지나가면 케이크 치킨 간이쎈 고칼로리 음식 생각이 줄어요
중간중간 허기짐이 덜느껴져야 몸도 힘들지 않고 좋아요
한번에 식단을 확 줄이시면 힘드시니까 한가지 한가지 차츰 늘려가봐요
절대 굶지 마세요!
굶으면 처음엔 빠져서 좋지만 나중을 봐서도 결코 좋지 않아요! 지방이 아닌 근육과 수분이 빠져요.
굶으면 에너지를 안쓰고 더 모으려고하고 그 적은 칼로리에 적응해서 기초대사량이 점점 더 낮아지고 살이찌기 쉬운체질로 되버려요(제가 그랬거든요..😳) 이것때문에 굶어서 뺐다 쳐도 금방 다시쪄버려요
운동은 아예 안해보셨다면 처음부터 힘든걸하면 다음날 "힘들어 안할래"이생각이 들기 쉬워요 조금씩 자기 체력에 맞게 늘려가요 처음엔 산책삼아 간단하게 걷기(하루 30분~1시간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 사용하기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유튜브에 홈운동 영상 많이 있으니 헬스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맨몸운동하기도 좋아요
난 단시간만 빡시게 할래 하시면 살롱드핏언니들)10분 유산소 운동-워밍업으로 2번하시면 좋아요 힘드시면 1번
10분만에 끝내는 복부운동 추천드립니다
(총20분)(난이도 중,하)
티파니 허리운동(난이도 상 쉬움)
5분 플랭크 운동(워밍업 운동후에 하시면 땀폭발! 난이도 하)
헬스는 집중적으로 기구로 근력운동하기는 좋은데 런닝머신할때 나중에 무릎에 무리가 가는게 있더라구요 가까운데 수영장이 있다면 수영 추천드립니다 관절에 무리가 안가서 좋아요.
운동하고 자기전에 폼롤러 추천드려요(요가매트랑 같이 사셔서 하시면 다리살과 근육통 풀어주는데 좋아요)
운동을 하면서 힘드시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자주 생각이 날거에요 할수있다 내가 왜 못해 이 생각으로 계속계속 함께해요!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끼니를 나눠서 드세요 저는 하루에 4끼 먹어요
저울이 있다면 재서 기록하고 얼마나 먹었나 내가 부족하고 덜 먹은 영양소가 뭔가 체크하기 좋아요
시연맘맘 도움되셨으면 채택 부탁드려요~!
갠차나여 한숟갈씩 덜어내고덜어내고,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 안먹겠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해서요. 그리고 다이어트 속도가 붙으면 더 쉽게 덜먹을 수 잇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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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인 거 같아요 ㅠ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도 근래에 며칠동안 엄청나게 폭식하고 살 찌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시 살 찔 거 생각하니 끔찍한데도 주체가 안되더라고요 ㅠ 대신 먹는 건 어쩔 수 없어도 단백질로 계란 흰자 6개씩 원래대로 먹으면서 운동은 계속 하니 점점 사그라들면서 다시 전처럼 돌아오더라고요 ㅠ 계속 스스로 맘 다독이면서 뭐라고 하다보면 되는 거 같아요!! 힘내세요!
마초동 저도 주중은 빡시게 하고 주말에는 보상식으로 해봐야겠어요 ㅠ
아 저도 그러는데... 음식을 보면 멈추기가 힘들고 애기 밥차리면 애기보다 더먹고... 전 물이랑 커피를 좀 마시는 편이예요. 새벽에는 그걸로 달래고 있고 낮에는 이훈도시락이나 닭가슴살 샐러드 먹거든요. 글고 주말에는 진심 거리낌없이 먹는중인데 저도 시작단계라 빠졌다는걸 증명해줄수는 없고, 그냥 토일을 위해 입앙다물고 참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