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가))저의 가장 큰 문제점인 불규칙한 식습관!! 마음먹고 고칠기..
ㄴ 사진 / 현재 168cm-72kg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 된 대학생 입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평생 다이어트와 씨름이자 밀당아닌 밀당을 하며 살아왔다고 당당하게 말할수있습니다..
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키도 남보다 빨리크고 먹기도 빨리+많이+잘 먹다보니 어느순간 경도비만 이란 이름표를 달게되었어요. 그후론 항상 이름과함께 "돼지"란 별명이 붙었죠..
친구들에게는 돼지,뚱뚱보라며 놀림받고 왕따당하기 일쑤였어요. 그후론 몸에대한 컴플렉스는 극치에 달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고등학교때 삼개월간 있는오기 없는오기 다 끌어내 식습관 개선-이를테면 저녁이후로 안먹기, 급식먹던 시절이니 튀김음식이 나오면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깍뚜기랑만 밥을 먹었네요. 과자코너에 구경하기가 이당시 취미였어요.. 구경만 하느라 울며 집에온적도 많아요ㅠㅠ-과 하루 3000개 줄넘기+운동장20바퀴돌기로 여중생 치곤 모질게 15kg을 감량했어요. 165-55kg정도로 고등학교 입학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때는 운동 식습관 조절이 주가된 다이어트다보니 몇년간은 유지하다가 서서히 수능시기, 새내기 시기를 거쳐 이제 졸업반이 된 올해 72를 찍게된 계기를 설명하자면,
대학생이 된 후 술자리와 자취생활로 이때 용돈받곤 몰래 양약 다이어트를 하게됐어요. 달콤한 맛에 끌려 2년간 약을 복용하며 최고 53kg까지 빠졌죠. 그러나 곧 요요가 심하게..! 심하고심하게 왔고, 지금은 인생 최고의 몸무게인 72kg입니다.
정말 부끄럽고 속상합니다. 아래 다이어트 성공 당시의 사진을 보면 저게 잘못된 방법이었지만서도 다시 약을먹으면 저렇게 될까?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다신 어플을 키고 정직한 다이어트를 해낸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일기를 써가며 꾹꾹 참습니다.
제 잘못이니 다시 일어설수 밖에요..
지금은 맨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채 취업을 위해 나를 위해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위해 휴학을 한 상태입니다.
ㄴ 사진 / 168-53 but 현재는 요요가 와서 +19kg....
72kg이란 숫자에 놀란 전 한달전부터 헬스장에 등록하여 먹는것도 조절해보려 노력하고있어요. 그치만 쉽게 식욕이 줄었던 양약 다이어트와는 정 반대로 식욕이 불쑥불쑥 솟는 약없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이든 시기입니다.
역시 나이가 중요하긴 한건지(?)식습관조절에 운동재개는 십년전보다 훨 어렵더군요.
끝으로 마릴린 언니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보았어요. 대단하시더군요. 그치만 저도 짧은 24살 인생에서 그누구와 견주어도 손색없을정도로 다이어트라면 학을뗄 정도로 갖가지 다이어트를 다 해보고 살았습니다..
이젠 부끄럽지않게 멋지게 바르게 성공하고싶어요.
약을 남이 볼까봐 숨겨가며 먹던.. 그런 한심하고 못났던 절 다시 일으키는 중요한 시기인 지금,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말할수있습니다! 시켜만주세요:)
ㄴ BMI 인증 캡쳐사진
ㄴ 공유 블로그 주소 : http://m.blog.naver.com/dbswlgus12?suggestAddBuddy=true
ㄴ 도전 각오 남기기 : 이번시즌엔 리너 but, 다음시즌엔 위너로!
그힘든것, 제가 당당히 해낼겁니다.
ㄴ 성별 여자, 임산부나 수유부 아님, 휴학생-근무없음, 현재체중7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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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관리자 넵 감사합니다 호
비밀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지키며 해볼게요!
비밀 댓글 입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