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안하는 법 연구중
다신 꿀팁중에 폭식.거식으로 인한 식이장애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전 이 20개중에 12개나 해당되요.
사실 목표 체중을 달성한 뒤에가 저한테 더 중요한 시기인것 같네요..
그 후에도 예전처럼 폭식-거식을 반복하면 겉으로 보기에 체중변화가 별로 없더라도 반나절만에 3000kcal~4000kcal를 섭취한 후에 다시 몇일을 쫄쫄 굶는 생활이 결코 건강하지도, 행복하지 않을 것임을 아니까요ㅜ
그래서 왜 제가 폭식을 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쁘고 지친 날에 집에 돌아와 혼자있으면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때가 많은데 일단 단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바로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이런 형태의 폭식이 제일 빈번했어요.
가끔 외로움이 오면 그 공허함을 음식으로 푸는 경우가 있었고, 폭식할때 주로 섭취하는 음식들을 보면
초콜렛, 머핀, 아이스크림, 쿠키, 감자칩, 몽쉘같은 파이류 등이더라고요. 주로 단 음식을 많이 찾았어요.
해결책을 스스로 생각해 봤는데요ㅎㅎ
먼저,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 집에 돌아오면 조심해야 겠어요.
집으로 향하면서
'아, 오늘 많이 힘들었구나. 나 집에가면 폭식할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어. 오늘 너무 수고했어, 잘했어 ' 이렇게 칭찬해주고, 스스로 상태를 인지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일단 집에가면 몸에는 안좋지만ㅠ그래도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폭식보다는 낫기에 가장 힘든 월.화요일은 다이어트 콜라 한 캔을 마신 후 달달한 바나나 하나 먹고 바로 30분 자야겠어요. 그 다음 에너지가 돌아오고 난 후에 할일을 하고 저녁을먹고, 드라마 보며 스트레스 풀고. 이러면 폭식을 막을 수 있을것 같아요.
엄한 간식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가면 스스로 막고, 운동도 매일 약간씩이라도 하고요.
또, 밤 9시 이후엔 먹지 않아야될 것 같아요.
불건전한 간식을 아예 안먹는 삶도 또 괴로우니까ㅋㅋㅋ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350kcal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먹어보고 싶어요.
계획된 간식을 먹고, 최책감없이 간식 먹고난 후 행복하고 싶네요..
350kcal 이내면, 케잌 한조각하고 아메리카노라든지, 도넛 하나랑 아이스크림 하나라든지요ㅎㅎ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식이장애를 극복할려고 노력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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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요ㅠ 식습관 고치는게 되게 힘든것 같아요ㅜ그래도 좀만 우리 힘내요ㅎㅎ빠샤
헐..저는 8개나 포함됫네요ㅜ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겟어요 다이어트 왜케 힘든 것인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