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감당이 안되네요ㅜㅜ
설 연휴에 2키로 가까이 살쪄서 나름 정신차리자고 식단 조절하고 운동했는데 찌긴 잘 쪄도 빠지는건 적어도 2주는 해야 빠지는터라 찐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중이었어요.
그러다 지방에 내려갔는데 늘 먹던 식욕억제제를 두고 가서는 하루는 간신히 버텼는데 이틀째부터는 계속 음식을 먹고 있었어요.
아침에 눈뜬지 1시간도 안되서는 평상시에 그다지 안 좋아하던 떡부터 초코과자등 식사를 하기전에 과자를 몇봉지를 먹고 과일에다가..밥도 두공기가량 먹고..주변에서 또 먹어? 이럴정도고 잠들기 직전에도 초코크래커를 6개를 먹었어요. 깨어있는 시간내내 먹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먹고 그러고 운동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움직임도 거의 전무한 상태에 3끼를 다 먹고 일주일 있다오니 몸도 무겁고 제몸에서 가장 많이 빨리 살 찌는 팔뚝살이 또 묵직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2.2키로 ㅠㅠㅠㅠㅠㅠㅠㅠ
설연휴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망가진건지..
아침에 억제제 먹고 앉아있으려니 억제제 안 먹으면 계속 이러려나 싶어 자신한테 화나고 속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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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결정하실때 이걸 왜 먹고 싶어했는지 생각해보세요. 맛? 배고파서? 그냥? 이성은 합리적이기 때문에 왜 먹으려고 하는지 파악하는 것만 잘 해줘도 스스로 먹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잘 분류하더라구요. 맛이 생각난거면 맛만 보면 되고, 배가 고프면 적당히 먹어줘야 하고, 그냥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이건 불필요한거기때문에 잘 생각해봐야겠죠. 먹고 나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건지. 그럼 얼마나 먹을건지 등등... 먹기 전 과정을 조금만 더 복잡하게 하면 쉽게 못먹더라구요. 화이팅
저도 배가불르지만 계속집어넣고 밥을먹고도 맛잇는게잇으면 계속먹엇어요 근데 정말식단조절일주일만하묜 위도줄고 합니다 처움부터 확할려하지말고 점점해보면 괜찮아지실거에요! 아니면 제가 처음시작할땐 칼로리낮은것을 배가부르게많이먹는거엿어요!
아시는 분은 뭐먹고싶을때마다 오이 드셔서 감량 성공하셨대요 저 칼로리로 스트레스없이 드세요
무언가 먹고싶을땐 일단 물을 300~500정도를 마시세요
그럼 배불러서 먹고싶은 맘이 그나마 많이 줄더라구요
중간중간 계속 물을 마셔주심 군것질은 참을수 있게되더라구요
비밀 댓글 입니다.
예전의 제모습을 보는거같아서 마음이 너무아프네요..